명화 하위치와 수다좀 떨자

in #zzan3 years ago (edited)

명화 하위치와 수다좀 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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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구름방랑자라로 불릴만큼 하늘에 빠져산다. 특히 무심천과 미호천 뚝방길에 서면 조용하던 하늘이 어디선가 구름들을 모셔와 노을, 무지개, 빵구름, 뽁뽁이 구름을 만들어 준다.

그럼난 구름들과 채널링을 시작하곤 한다. 현란문란한 세상을 딱 잊기 좋은 시간이 되는거다. 권모술수, 각종이기와 아집, 정치가 보여주는 집단이지매들 보면서 어딘가 소속을 두지 않으면 기침조차 하기힘드니 나는 하늘과 연맹을 맺은지 오래다.

그래서 다들 나를 건들지 않는다. ㅎㅎ 하늘은 인간이 가지지 못하는 재난이란 어마무시한 무기를 가지고 있다. 난 채널링이 되기에 빌려 쓸 수 있는 어마무시한 사람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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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컨스터블, 영국의 풍경화 대가이다. 아래 구름을 보시라. 하위치의 등대라는 그림인데 구름들이 살아서 꿈틀거린다. 한가한 오후 하늘이 보여지는 문암농장 옆에있는 아르떼 커피숍같은데서 그림을 음미하기에 적합하다. ㅎㅎ 가 보시면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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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풍경화들을 보면 구름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해 기상학자처럼 다양한 날씨에 나타나는 구름의 형태를 관찰하고 그리면서 엄청난 노력을 퍼 부은게 그대로 드러난다.
"컨스터블의 먹구름을 보고 있노라면 당장이라도 우비나 우산을 챙기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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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초수레에도 구름묘사들이 살아난다. 두그림은 나에게 걸작이다. 소박한 시골 광경과 구름들을 내게 맞게 텃치해 느낌이 들 정도로 좋다. 아래 그림들을 보시면 그대들도 공감되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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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시절 화집을 들추다가 만났을 때 이거다, 하고 탄성을 질렀다. 그때부터 내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하늘만 보면 내게 몰려와 있는 세상의 모든 근심들이 가뿐하게 소멸된다. 도데체 재미없는 시간들이 생겨날 틈이 생기지 않는다. 특히 나이들어가면서 그밀도들이 높아지니 풍요감의 지수도 턱밑까지 차올라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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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식구들이 그런다. 혼자서도 충만하게 사는 사람이라는 거다. 다음엔 때로는 평화롭고 온화하며 따로는 광풍이 휘몰아 치듯 요동치는 구름을 그리는 월리엄터너의 그림과 클로드모네를 한번은 언급할 것이다. 클로드 모네에게 풍경의 영향을 준 화가들이 존 컨스터블과 월리엄 터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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