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 오타대회] 밋업 3 - 돌고 돌아 ㅅㄱㄱ

in SCT.암호화폐.Crypto4 years ago (edited)

오늘 스팀이 꿈틀하는데 제가 [천하제일 오타대회]를 다시 시작해서 그런걸까요? 이게 다 저의 덕.. 죄 죄송합니다.

몸을 알고 있던 걸까? 다시 만나게 될 것이란걸.. 그렇게 만나게 될줄이야.
< 이글은 잡담에.. 잡담에 그리고 잡담이 마구 섞여 있으니 주의를 >

각자의 이야기 꽃을 피울 무렵에 2차로 예약해둔 곳에서 계속 전화가 온다. 예약 되었는데 언제 오시냐고 쿨럭.. 여유가 있는데 좀 다급하게 말하길래 왜 그런가 싶은 마음으로 대화를 급히 정리하고 이동을 했다.

image.png

도착해서 보니 풀방 사람들이 계속 오고 가는데 주인분에게는 빈자리가 더더욱 커보였을 듯 하다. 소고기집이라.. 소고기 집이구나. 나의 스팀잇에 빠져들게 된 큰 계기가 소고기 였다. 그런데 다시 돌고 돌아 소고기를 보고 있노라니.. 아 2회차 스팀잇 인생이로구나 싶었다.

여기에서 @powerego님이 준비한 커피도 오픈.. @powerego님은 뒤에서 커피부터 주차 장소섭외까지 신경써주셨답니다. 고전적인 느낌으로 @aquabox 님은 아빠 역할 @powerego 님은 엄마 역할같은 느낌이네요 ^^

소고기 집에서는 중앙 쯔음에 앉았습니다. 한쪽에서 소소한 수다를 나누다. 다른 한편에서 라디오광고나 앞으로의 스팀잇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가더군요. 소고기를 한점씩 먹으며.. 아주 가아끔 고기도 뒤집으며.. 피치아모님이 너무나 잘 구워 주심.. 접시에 섬세하게 올려주시기까지 하시고.

image.png

딸기 이야기도 나누고.. 투자의 마인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스팀잇 라디오 광고나 활성화에 대한 이야기도 오고갔습니다.

스팀잇 라디오의 경우에는 새로운 사람들의 유입도유입이겠지만.. 기존에 활동하던 사람들에게 스팀에서 이런것도 하고 살아 있어용. 돌아와요 말하는 듣한 느낌도 든다. 스팀잇을 하는 지인이 있다면 봐 이렇게 광고도 하더라 요즘 한참 재미있으니 와봐 이런 느낌이랄까 ^^ 라디오를 안듣다보니 잠시 흠.. 하기도 했지만 라디오광고의 신뢰성에 대한 부분을 생각하니 뭔가 흥미로웠다.
펀딩이 진행되고 있으니.. 한손 보태고 싶은사람은 링크로 가보시옵소서
https://steemit.com/kr/@aquabox/2020-5-19-5

예전에는 스팀잇이 돈뿐 아니라 뭔가 재미있는 이벤트도 있고 생기발랄해서 놀꺼리가 많았는데 요즘은 스르륵 그런 분위기가 사라졌다. 그래서 홍보도 중요하고.. 뭔가 안에서 놀꺼리를 만드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예전에 하던 것들을 다시 살려서 해볼가 하는중.. 맞춤법이나.. 봐서 볼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먹방 같은거라도 ㅎㅎ (예전에도 보는 사람이 없... ㅎ ) 이모 저모 떠올려 보고 있는데 다른 글에서 정리해봐야 겟다.

image.png

소숫점님은 스팀잇과 코인에 대한 열정이 가득 보였다. 스팀잇의 구조와 중앙화에 대한 거라던지.. 스팀잇실록?? 을 꾀고 있었다. 스팀잇의 사관이 필요하다면 이분이 잘어울린다 싶었다. 올라온 후기만 봐도 ㅎㄷㄷ

중앙화 탈중앙화에 대한 이야기도 오고갔다. 나는 딱 이런 방향성이다 저런 방향성잉다 생각이 없어서 후루루룩 머리에다가 담아보기만 하며 관망..

image.png

몇가지 떠오른건 중앙화의 이야기가 나오면서... 스팀잇에 정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 스팀시티던가가 그런 컨셉이었으려나... 총수던가 있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어느정도의 기본적인 가이드라인과 스팀잇 국민? 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디테일한 부분들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리다 글이 길어져서 따로 빼기로 ㅎㅎ

2차는 천운님이 계산.. 예전 소고기 먹었던 것도.. 많은 분들의 보팅이었는데 이번에는 오프라인 보팅으로 ㅎㅎ 소고기를 먹었으면 더 으쌰해야지..

사실 다음날 출근이기도 하고 막차도 애매해서 3차로 간다는 맥주집에서는 빠질까 하다가 이야기 나눌것들이 아직 많다고 하셔서 3차에도 참석 ~~ 치킨이랑 맥주가 기억나고 내려가는 계단이 가파랐던 기억이 나는군요. 뭔가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좀 있었던 것 같은데 가물가물.. 첫날에 다썼어야 했는데 ㅎㅎ

image.png

여튼.. 막차시간이 다가와서 후다다닥 인사드리고 나왔다. 맥주와 소주.. 거진 몇달만에 먹은 듯 하다. 소주는 거의 2년만에 먹은듯 하다. 평소에는 맥주 한잔정도.. 그날은 소맥 1잔 정도 맥주 2잔 소주 3잔 정도 마신듯 한데 최근 마신 것중 가장 많이 마신듯 ㅋㅋ 딱히 술은 맛난지는 모르겠는데 자리가 재미있어서 짠하고 한잔씩 마시다 보니~~ ~친구들이랑 마실 때는 보통은 맥주 한잔 정도만 나누어 마시는 정도인데.. 거기다 요즘은 바쁘다고 거의 만나지도 않으니..
image.png

그날 손이 자꾸 미끄러져서 포크 2개와 숫가락 1개를 리필했다.. 손이 덜덜덜 ㅎㅎ

대화에서 기억에 남는 이야기

  • 탈중앙화에 실패 -> 중앙화를 논해 보자
  • 라디오의 신뢰성..
  • 기존 증인들.. 그리고 스팀잇 개발이 느린 이유.. 커뮤니티가 일부로 그런건 아니냐..
    (문뜩 그들에게 필요한건 투자자지.. 글 많이 쓰고 이것 저것 올리는 그런 크리에이터는 아니었던걸까? 이런 생각도 본다)
  • 보팅이 스팀이 모여서 뭉치는 것을 두려워해 계속 다운 보팅으로 편가르기를 만들었다.
  • 저스틴이 스팀을 팔껀데 가치를 키워서 팔아야 하기에 어떤 식으로든 제대로 된 케어가 들어올 것이다.

재미있는 아이디어와.. 스팀잇에 대한 열정에 살짝 불이 올라오는 느낌이 드는 밋업이었다.
뭔가 글은 긴데 알맹이는 없는 듯해 죄책감이 ㅋㅋㅋ

떠오른 아이디어들은 다른 글에서 ㅎ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셔요 저는 오늘 휴일 휴일 ~~

스팀 라디오 광고 펀딩이 진행중입니다!!!!!!!
https://steemit.com/ko/@aquabox/20205-16

Sort:  

중앙 쯔음~즈음~ 흐흐(틀릴수도 있음요 그냥 이상해서)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감사합니다. ^^

엄마 역활-->역할(役割)

쿨럭 감사합니다 ㅎㅎ

편그르기 ---> 편가르기
좋은 이벤트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감사합니다 ^^ 종종 참여해 주셔요 ~~

오타대회가 점점 어려워지는 듯한 느낌??너무 어려워요ㅠ 그렇지만 의지의 한국인으로 두번을 정독한 결과!!

말하길레--->말하길래

의지의 한국인 ㅎㅎ 두번이나 읽어 주시고 감삼사합니다. ^^

캬~! 완전 멋진 하루 💙

!shop

!COFFEEA ♨♨♨

항상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2020 스팀 ♨ 이제 좀 가쥐~! 힘차게~! 쭈욱~!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셔요 ^^

오오~ 더치커피~~
맛있는것도 함께 드시면서
알찬 시간이셨네요 ㅎ

네 즐거웠습니다. ^^

3편 언제 나오나 계속 고대하고 있었습니다. 늦은시간 까지 이야기 봇다리 풀어야 했지만, 기회가 오겠죠^^ 감사합니다.^^ 아! 스팀잇 나래이션 20초 분량 정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저는 영 ㅜㅜ 둔탱이라, 작가들이 보고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스토리~! 이팀잇은 Oooo다. ~~

20분량은 라디오 스크립트를 말씀하시는건가 보군요 ㅎㅎ 스짱을 통해 공모전을 글쓰는 것에 관한 이벤트들이 많은 곳이니 스팀전체의 행사니 스팀미언 전체를 대상으로 해도 좋을 듯 하구요 ^^
저도 손이 가는 부분이 있으면 적어보도록 할께요 ~~ 손에서 나오는대로 쓰는 인간이라 뭔가 형식에 맞춘다니 어께가 ㅎㅎㅎ 이미 공모전 진행중이었군요 ~~

넵, 공모전을 통해 진행항예정이니 참여부탁드립니다. 상금도 걸어야겠죠?^^

20초 입니다.^^

멋진 밋업을 하셨군요~^^

넵 즐거운 밋업이었습니다 ~~

엄마역할~ㅋ
제가 괜히 엄마의 카페 맴버 겠어요? ㅋ
https://steemit.com/trending/hive-199903

역시 우리 카페의 공식 특별남~~♡ 앞으로도 홍보 잘 부탁드려용~^^

스팀맘이셨군요 ㅎㅎㅎ
따스함이 전달됩니다 ㅎㅎ

coffeea Sorry, out of COFFEEA, please retry later...

Coin Marketplace

STEEM 0.19
TRX 0.15
JST 0.029
BTC 62912.13
ETH 2544.21
USDT 1.00
SBD 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