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오타대회] 월요 서점산책 .

책을 사두고 읽지 않는 사람을 부르는 말이 있다. 츤도쿠, 북호더, 비블리오마니아, 쓴도쿠는 책을 많이 읽고 싶은 마음 때문에 소유하는 사람이고 비블리오마니아는 모으는 것 그 자체에 의미를 두는 사람이라고 한다.

나는 그 중간 쯤에 있으려나 ~~~ 책을 읽고 싶어하는 욕심도 있고 모으는거?? 흠 가지고 있는 것 자체에 뿌듯함이 있기는 하나 이건 좀 놓아 버린 듯.. 될 수 있으면 이북으로.. 이북 소유욕구도 포함이긴 하겠군.. 구독형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ㅎㅎ

나의 취향이 무엇인지 내가 좋아하는게 무엇인지.. 단어를 얻고 힌트를 얻는 용도로서의 리스트업... 뭔가 찾는 것 그 자체, 한 권에서 냄새를 맡고 관련된 책을 찾아보고 그 책의 목록을 보다 새로운 곳으로 빠지고 그런 재미 ㅎㅎ

그리고 그중 호기심이 더 나아가는 것은 읽어 보는 것 정도랄까.. 이 이야기는 이런 끄적임을 할 때면 반복되는 구먼 ~~

이번 주 밀리의 서재에서 업데이트 된 책 중 셀렉.

애자일이란 단어가 눈길을 멈추게 했다. 칸반에 대한 내용인데 요즘에 일을 뭔가 하는 것 같은데 진행되는 느낌이 없는데 참고 해볼꺼리가 있어서 셀렉 ~~

코로나 이후라는 단어가 뭔가 눈길을 끈다. 커리어.. 이것 저것 할 줄 아는건 많은데 제대로 할 줄 아는게 없다는 느낌 때문인지.. 생종, 커리어, 코로나 이후 등이라는 키워드에 끌리나 싶다.

줌으로 원격강의도 하고 영상편집도 한다. 강의를 내가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관리등을 내가 하므로 읽어 보면 도움이 될까 싶어서 눈길을 보냄, 거기에 영상편집이란 키워드도 눈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