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택, 이사람을 주목하는 이유

정대택, 이 사람을 주목하는 이유/cjsdns

어느 날부터인가 주목하는 사람이 생겼다.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정확히는 모르나 어느 분이 화환으로 이루어진 꽃길에서 어디선가 많이 본 질량 떨어지는 거드름을 보고 나서는 오만정이 떨어져 나가던 그때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당시 우연하게 두 사람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지게 된 것이다.
한 사람은 실망으로 또 한 사람은 그보다는 호기심으로...

국민적 영웅으로 떠오르던 사람에 대한 실망이 더 나가서 진정 영웅이 될 수 없었던 이유를 알게 되고부터는
배신감으로 다가왔고 알면 알수록 한때나마 그를 응원했던 나 자신이 미워졌다.

그렇기에 검찰 개혁을 이야기할 때 이 사람을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
그가 바로 정대택이란 사람이다.

내가 그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놓는 것보다 그에 대해서 잘 알 수 있는 방법은 유튜브에서 정대택을 치거나 최은순 혹은 윤석렬 김건희를 치면 많은 자료가 업로드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니 직접 확인하시기 바라며 그의 최근 자료 중에 국회에서 증인으로 나간다는 소식이 있어 올려 본다.

모르면 모르되 알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는 그의 억울함 거기에서 나는 검찰 개혁의 당위성을 크게 느낄 수 있었다.
검찰 개혁이 되고 나면 이 사람에게 상이 아닌 훈장이라도 수여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누구보다도 검찰 개혁의 중요성을 알았던 문재인 대통령은 검찰 개혁을 위해 출혈을 하더라도 확실하게 마무리할 생각에 양수겸장을 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그렇게 생각하게 된 데는 정대택이란 분을 알고 나서부터 그렇게 생각하게 됐다.

우리가 정대택이란 분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본다.
그의 고난의 18년 세월이 결국 검찰 개혁의 완성을 이루는 핵심 코드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러 하기에 그의 국회 증언이 그 어느 때보다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