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침대 수난시대!
안녕하세요.. 럽럽 투럽맘입니다..
아이들과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나름 청소를 해도 자꾸만 지저분해지고 장난감으로 방이 난장판이되네요..
특히 올해 초에 2층 침대를 간절히 바라는 천방지축 아이들을 위해 고민하다가 막 쓸 수 있는(?) 이케아 침대를 샀었더랬죠..
이케아 매장에서는 이렇게 이쁘게 데코가 되어있던데..
실제 가정집에서는 불가능한 일이 아닐까 하네요^^;;
암튼 남편과 고민하다 구입했을때 너무 높지않으면서 일층과 이층 침대로 번갈아 가며 사용가능해서 더 매력적으로 느꼈던 이케아 쿠라침대!
가격도 저렴하고 정글짐처럼 놀이터삼아 놀 수 있는 침대라서 구입했었는데..
점점 텐트도 거추장스러워지고 자꾸 2층에서 뛰어내려서..ㅜ.ㅜ
혹시나 또 팔이나 다리 부러질까 엄마만 걱정되는건지...
고민하다가 1호가 온라인 수업도 혼자 듣길 원하고 자기만의 방을 만들어 달라고해서
이번기회에 대청소를 하기로 했답니다..
평소 방을 구석구석의 먼지청소도 할겸 가구를 이곳저곳으로 옮기는걸 좋아하는데..
2층 침대를 1층으로 바꾸거나 그 반대로 할때는 혼자서하기 꽤 까다롭더라구요.. 그래서 바닥에 찍힌 자국도 많답니다^^;;
암튼 좀 더 안전하게 1층으로 바꾸고 청소도 해주니 제법 깔끔해졌어요..
막상 2층에 사다리타고 오르내리는걸 귀찮아하던 아이들이 바로 앞 책상에서 수업듣고 바로 누워 놀거나 유투브하니 더 아늑하고 좋다더라구요..
가격대비 200% 만족하는 아이들 침대였어요..
근데 왜 자꾸 나무프레임에 철봉처럼 매달리는건지... 1층도 불안하긴 마찬가지네요..
나만의 아지트가 생겨서 더 좋아하는 아이들!!
2층 침대로 고민하신다면 너무 비싼 침대보다 저렴이 버전으로 사용하시다가 좀 더 크면 좋은 침대로 구입해도 괜찮을거 같아요..
엄마의 허리를 남아나질 않지만 이렇게 가끔 방 분위기도 바꾸면서 정리도 해주면 좋을 듯합니다..
오늘은 쥐 죽은듯 누워있어야겠어요^^;;
12월의 첫날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면서 오늘도 씨유어개인 입니다~
엄마의 허리가 남아나질 않는다는 말에 격한 공감하면서. ㅋㅋㅋㅋ 가끔 이렇게 정리해주면 기분도 한결 좋아지는거 같아요. !!
아이이들이 아주 행복해 하겠습니다.
역시 일등엄마~!!
저희 8살 4살 아이들도 2층침대 사주겠다고
둘이 자라고 꼬셔보는데 안남어오는군요 ㅡ0ㅡ
저가 2층 침대 쓰는데 매우 불편합니다.
현명하신 선택하셨어요
소찬희가 부릅니다.
현명한 선택이였어~~~ 예~~~~
2층침대가 처음엔 갖고 싶지만... 사실 오르락 내리락 하는것도 일이거든... 이제 실증이 난거지~ ㅎㅎ
암튼 고생많았네~ ^^
엄마는 죽어나가고 아이들은 웃음꽃이 피고 ㅎㅎㅎ
고생하셨어요! 나만의 아지트 넘나 아늑하고 좋아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