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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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추어탕을 처음 먹어봤습니다.
서울에서 보통 먹었을 때는 얼큰한 빨간국물이 일반적이었는데요.
대구에서는 담백한 하얀국물의 추어탕이 일반적이더군요.
대구토박이분들에게 예쩌봤더니 빨간 국물의 추어탕은 먹어본적이 없다고 하시더군요.
식당 주인에게 여쩌보니 빨간국물의 추어탕은 전라도식이고 뽀얀국물의 추어탕은 경상도식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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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원주도 추어탕 유명합니다.
원주는 경상도식이네요 ㅎㅎ

원주도 얼큰한 국물의 추어탕이 아니었군요.

 3 years ago 

부산인 저도 빨간거는 먹어본 적 없어요
아내는 서울 사람인데 추어탕 건더기를 갈아져있는 걸 먹는다더군요 산초가루도 못먹구 ㅎㅎ

아~ 서울은 대부분 빨간 추어탕인 것 같네요.

저는 추어탕을 먹는 것이 참 어렵더라구요...
뽀얀국물은 좀 낯서네요^^

추어탕 얼큰하니 맛납니다.

맛깔스러워 보입니다..

네 아주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