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사진이다. 주인의 센스가 돋보인다. 물론 그걸 입고 거리에 나선 댕댕이의 입장은 별개다. 아마 너무 눈에 띄이는 색감 덕분에 좀 부끄러웠을지도 모르겠다.
암튼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에도 굳이 나가서 배변을 하겠다는 고집을 부리는 녀석들이 있다. 전에 우리집 멍멍이가 그랬다. 나름 고민하다 비닐봉다리에 구멍을 내서 입힌적이 있다. 다만 머리를 가리지 못해 우산으로 어찌저찌 가려주려 했었다.
그런데 사진 속의 댕댕이는 머리까지 가려주고 발을 움직이는 공간도 여유로워 보여서 훨씬 업그레이드된 스타일이라 하겠다. 주인의 마음씀,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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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모습만 봤을때는 마법사 느낌이었는데.. ^^
옆모습을 보니.. 좀 그렇네요.. 뭔가 좀더 이쁘게 만들 수 있을거 같은데..

주인의 배려심에 극찬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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