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키요에

어, 어디선가 본 그림인데? 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 또는 우키요에를 말하면 대번에 떠오르는 그림일 것이다.
우키요에는 17세기에서 20세기 초 일본 에도 시대에 당대 사람들의 일상 생활이나 풍경, 풍물 등을 그린 풍속화의 형태를 말한다. 그리고 현재는 여러가지 색상으로 찍힌 목판화 전반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오사카 최고의 번화가에 이 우키요에 박물관이 있다. 늘 사람들이 북적이는 신바시 거리의 2층에 위치하여 그냥 지나치기 쉽상이다.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뭔가 과장되고 다양성 보다는 기준이 되는 모습의 정형성을 가진 것처럼 보이기도 하여서 흠뻑 매료되는 작품들은 아니었다. 그래도 일식집에서 흘려지나듯 보았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볼수 있는 것으로 의의를 찾을 수 있는 전시라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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