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레기 삶기
안녕하세요 주말마다 농사짓는 아짐 young입니다
랑인 집에 가서 쉬라고 했지만 ~
토욜 저녁까지 김장을 하고도 시골집으로 달려간 것은 시레기 때문이였어요
시부모님이나 우린 정월 보름즈음에 한번 먹으면 끝입니다
그런데 친정부모님은 무우 잎 따주기할때 한번 싣어다 드리면 삶아서 냉동실에 넣고 겨울내내 드신답니다
무우청이 많은데 냉동실이 꽉 찼다하고 그냥 말린 건 질기다하시니 삶아서 말려보려고요
랑인 허리를 삐긋해서 대형 가스버너를 못 꺼내준다니 어쩌겠어요
작은 거라도 해야지요
물 받기라도 쉬우라고 수돗가에 ^^
금욜밤에 자른 무우청이라 살짝 시들 ~
가득 넣고 뒤집어서 살짝 익으면 꺼냈어요
두판이 나오네요
그리곤 끝인줄 알았어요
수,목요일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고 하니 무우를 다 뽑았어요
무청이 또 이렇게 많이~
너무 싱싱해서 삶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적어 보이지만 3판이나 ~
5판을 말리게 되었으니 친정엄니가 좋아하시겠네요
대문을 만들어주신 @wabangcute님 감사합니다
@jhy2246님, steemzzang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palja는 여전히 영업 합니다.
🌕 운악산 삼순이네 된장
⭐️ "합격쌀 누룽지"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겨울 양식이네요! 시레기국도 맛나고, 조물조물 무쳐 먹어도 맛있는데^^
네네~
깊은 겨울에 포스팅 한번 할게요^^
삶아서 말리면 덜 질기군요~^^ 또 새로운 것을 배워갑니다~^^
Posted using Partiko Android
부지런한 아짐들은 껍질도 벗겨서 말린답니다^^
못말리는 용님입니다. ㅎㅎ
저도 시래기 해야는디... 그냥 건조시키면 안되나요?
친정엄마가 그냥 말린 건 싫다고 하시네요ㅠㅠ
시래기국 짱이죠~~~겨울에 별미
된장 풀어 구수하게 끊여 먹어야지요^^
Congratulations @jhy2246! You have completed the following achievement on the Steem blockchain and have been rewarded with new badge(s) :
You can view your badges on your Steem Board and compare to others on the Steem Ranking
If you no longer want to receive notifications, reply to this comment with the word
STOP
To support your work, I also upvoted your post!
Do not miss the last post from @steemitboard:
Vote for @Steemitboard as a witness to get one more award and increased upv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