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휴가 4일차 - 보물스러운 맛집의 발견

안녕하세요 주니입니다.
한주의 중간 수요일이네요 힘을 좀 더 내야겠습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제주도 휴가 4일차에 다녀온 보물같은 맛집을 소개합니다.

아점을 든든히 먹고난 후 오후가 되자 와이프가 배가 슬 고프다며 간단히 먹을게 없나 고민하던 중 숙소와 멀지않은 곳에 괜찮은 곳이 있어서 다녀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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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금능이모네
주소:제주 제주시 한림읍 금능길 55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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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보말 칼국수를 한번더 먹고싶다 찾던중 이곳은 보말 수제비를 하는 곳이었습니다. 출출할때 딱일거 같아 바로 향했습니다.

깔끔한 내부에 친절하신 내외 사장님께서 운영하고 계시더라구요. 보말수제비와 보말죽, 전복죽, 문어 얼큰죽 이렇게 메뉴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창가에 바다가 보이는 쪽으로 자리를 잡고 보말 수제비 2인분을 시켰습니다.

정갈한 반찬4가지를 챙겨주시면서 더필요하면 언제든지 말씀하시라는 따뜻한 말을 남기십니다.

청양고추를 넣어드릴까요 여쭤보시는차에 와이프와 저는 이구동성으로 네! 라고 답하니 웃으시더라구요 ㅎㅎ
둘다 매콤한걸 좋아라해서 고민이 필요없었죠 ㅎ

그릇도 참으로 정겹고 이쁩니다.

푸짐하게 한가득 끓여 주셨어요.

미역과 보말이 넉넉하게 들어가있는 맛있는 수제비였습니다.

와이프는 이곳이 티비에 나오는일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극칭찬을 남깁니다ㅎ 계산을 하고 나오면 오픈주방이라 보니 정말 깨끗 깔끔 음식에 더 믿음이 가더라구요~^^

정말 바닥까지 긁어먹으면서 반찬도 음식도 너무 맛있다며 서로 칭찬하기 바빴습니다.

그래서 저흰 제주도 떠나기전 이곳에서 아침을 꼭 먹고가자고 약속하면서 나왔었네요 ㅎㅎ

오늘은 최고 38도인가 폭염이라고 합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바깥활동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