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뷰저 입장에서 보는 스팀의 미래.
솔직히 말하면 매우 밝다.
이유는 별거 없다.
현실적으로 실전에서 활용을 통해 검증된 블록체인이 스팀 빼고 없기 때문이다.
바이낸스 거래소 대표가 이오스 블록체인이 40,000 TPS 가 실제 가능하냐고 물었다고 한다. 만일 40,000TPS 가 가능하다면 자신은 바이낸스 거래소를 이오스 블록체인에 올리겠다 라고 했다고 한다.
현 시점에서 적어도 블록체인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실전에서 검증된 TPS 다.
이더리움이 요즘 맥을 못추는것은 ICO 금지가 원인이 아니라 크립토 키티 라는댑을 통해 실전 TPS 가 적나라하게 들어났기 때문이다. 이더리움은 확장성으로 불리는 이 TPS 를 늘리지 못하는 한 미래가 밝다고 하기 어렵다.(물론 언젠가는 해결될 것이다)
반면에 스팀은 현 시점에서 가장 높은 실전 TPS를 보여주고 있다. 그래봐야 100TPS (위 데이타로 보면 최대값은 23.94 TPS 정도임)미만이다. 물론 시뮬레이션상으로는 100,000 TPS도 가능하다고 한다. 스팀은 자신의 현재 성능에 0.15%만(위 데이타를 이용해서 역산해보면 1,822,605:0.15=X:100을 하면 14,064TPS 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다-어디까지나 이론이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 되면 증인들의 서버비용은 꽤나 높아질 것이다-. 그리고 스팀이 가진 페브릭인가하는 기능을 활용하면 병렬처리가 가능하고 댄라이머가 글에서 밝힌바는 있으니 이론적으로는 100,000TPS가 허무맹랑한 이야기는 아니다. )을 사용하면서도 이더리움의 3배에 해당하는 트랜젝션을 처리하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자신의 성능 100%를 사용하고 있으면서도 스팀 블록체인의 1/3에 해당하는 데이타를 처리하고 있다. 스팀은 DPOS여서 가능하고, 이더리움은 POW 여서 그렇다는 말은 하지 말자. 블록체인을 활용할 기업은 그런거 안따진다.
이론상 가능하다는 주장은 아무리 해봐야 다 허당이다.
기업들이 해당블록체인을 활용하려면 실전에서 검증된 것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
엄밀히 말하면 지금 스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어뷰징이건, 댓글보팅이건, 좋은글이건, 허접한글이건, 셀프보팅이건, 봇을 사용하던 가릴 거 없이 실전에서 50,000 TPS 가 가능함을 입증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게 무지 어려운거다. 전 세계에서 5만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글을 올리거나 업보팅을 하거나 다운보팅을 하거나 이체를 하거나 등등을 해야 하는데 동시에 이렇게 하는게 어렵다. 이것을 한번만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매 초당 그렇게 해야하는일이니 보통일이 아니다. 이론상 한 블록(3초블럭)에 300,000건의 데이타를 올릴수 있다고 스팀은 주장하지만 이것은 한번도 검증된 적이 없다.
그러함에도 스팀은 적어도 현재 실전에서 활용되고 있고 동시접속자수가 자장 많은 블록체인이기 때문에 미래가 가장 밝다.
만일 50,000 TPS (1일 4,320,000,000 거래를 처리하면 50,000TPS가 된다.)를 실전에서 보여 주고도 버벅거림이 없다면 1스팀의 가치는 1비트코인을 넘어선다고 보아도 된다.
장문의 글이라고 더 많은 TPS를 차지하는게 아니다.
점하나를 찍던 5만 글자수의 글을 쓰던 둘 다 1TPS일 뿐이다.
좋은 글 감사.
steem 의 미래에 대해서는 동감하는 바가 많습니다.
steem 의 미래를 가장 좀먹는 적들이 바로 어뷰징 논란을 일으키면서 남을 비난하는 자들이라고 봅니다.
eth 가 요즘 맥을 못추는 것이 키티 성능 때문인가 보군요.
요즘 글보다 보니,
eth 하락이 eos ico 자금으로 받는 eth 가 대량으로 usd 로 현금화되어 개발에 투입되기 때문이라는 말들도 있네요,
새로운 ico 들은 규제 받아서 이루어지지 못하고, 또 eos 가 eth 죽이기를 선언하기도 했다고 하고..
혹시 이와 관련 의견있으시면, 공유부탁드립니다.
많은 것을 할 수 있을거라고 기대했었는데 정작 뚜껑을 열고보니 처리능력이 너무 형편없는 상태인걸요. 언젠가는 해결될일이겠지만 pos 로 전환하면 될 것을 비탈릭은 수수료를 받겠다는둥, 샤딩이니, 플라즈마니 하면서 변죽만 울리고 있으니 말입니다.
물론 현재도 ico 도구로서 이더리움은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팀 사용 하다가 이더 사용하면 송금시 불안함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감사합니다.
eth 에 대해서 좀 더 관심을 가져야할 필요성을 느낀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더리움은 그렇게 많은 채굴기가 붙어 있는데도 태생부터 속도의 한계가 있나보네요
채굴 해시와 속도는 비례하지 않는건가요?
헐..
채굴기가 많이 붙을 수록 경쟁이 증가 하는 것 밖에 안됩니다.
채굴기 1대만 돌리면 가장 빠를 것임.
3월에는 가입에 최소 2주가 걸릴 정도로 뉴비들이 밀어 닥쳤지만 하락장이어서인지 뉴비들의 모습이 예전처럼 활발하지는 않은 듯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 열심히 활동이 필요한듯 해요. 오늘 들른 진해에는 벚꽃이 피어오릅니다. 따뜻한 봄날처럼 인내하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새로운 길을 가는 블럭 체인이 이런거구나 싶네요.
아직 누구도 가보지 않은것을 간다는것이
쉽지않네요.
이선무님, 간만에 스팀의 대한 밝은 미랠 예측하는 포스팅이라 넘 반갑습니다. ^^
Good information @leesunmoo.. thanks for share it
이선무님 글을 다시 볼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이런 장에서 행복회로를 돌릴수 있는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비트코인은 태초의 텀퓨터 같은 느낌이구요. 다른 암호화폐는 도스 같은 느낌입니다. 스팀은 윈도우 초기 버전 느낌이거든요.
어려운 시기 잘 견디시는 시지짱님이 존경스럽습니다.
1일 4.3B를 처리해야 50,000 TPS입니다. 그리고 VISA나 MASTER가 2,000 TPS로 상용화가 되어있는데 그보다 헤비한 블록체인에서 굳이 50,000 TPS까지 필요할까 싶으네요. ^^;
감사합니다(오류는 수정했습니다). 페북, 유투브, 메이저 결재회사 들을 올리려면 필요하다고 하네요. 바이낸스도 현재 요구 수준이 40,000 tps 인가 봅니다.
저희도 블럭체인을 준비하며 SMT 을 코어망으로 검토하는 이유와 동일합니다. 여러 다른 방식으로 메인넷과 연결되는 트렌젝션수를 감소하더라도. 전체망의 트렌젝션에 영향을 주고 받는 부분에서... 절대적인 빠르기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결국 SMT와 스티밋 서비스는 별도로 구분되어 관리 할 것같습니다. 현재의 스티밋은 블럭체인 코어와 디엡이 동일 형태지만.. 코어망의 우월성과 SMT 플래닝을 생각하면 별도관계가... 될 것입니다.
반갑습니다. 그리고 하시는일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기술은 모르지만 직감적으로 이오스는 나와봐야 아는것이고 스팀이 비지니스 하시는분들이 활용하시기 좋다고 느끼는 입장입니다.
머리에 딱들어오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