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인생을 살고 싶다면
더 나은 인생을 살고 싶다면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넘어서야 한다.
인간관계에서 주도권을 갖는 방법은
내가 그 사람보다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 사람을 먼저 좋아하는 것이다.
내가 그 사람에게 먼저 관심 갖는 것이다.
좋아하게 되면 두려움은 사라진다.
더 나은 인생을 살고 싶다면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넘어서야 한다.
인간관계에서 주도권을 갖는 방법은
내가 그 사람보다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 사람을 먼저 좋아하는 것이다.
내가 그 사람에게 먼저 관심 갖는 것이다.
좋아하게 되면 두려움은 사라진다.
음.. 좋아하기 힘든 사람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좋아하기 힘든 사람 꽤 많은거 같아요..ㅎㅎㅎㅎㅎ
그리고 억지로 좋아하려고 노력하는 거 그거 참 위험한 거 같아요~~ 어떤 것이든 내 자신을 억누르고 억지로 하는건 부작용이 꼭 따라오는거 같아요.. 자책이라던지.. 그 사람이 더 싫어진다던지..
그냥 미워하지만 않으면, 그 사람을 두려워하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미워하지 않는 방법은 그에게 ‘연민’을 느끼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연민은 그 사람을 불쌍하게 여긴다기 보다 안타깝게 여긴다는 의미인거 같아요.. 그 사람이 안타까운 이유는.. 그렇게 성숙하지 못하게 행동할 수 밖에 없는 그가 안타깝다... 그리고 행복한 사람은 행복의 기운이 저절로 흘러나오고 불행한 사람은 불행한 기운이 흘러나올 수 밖에 없으니.. 저 사람이 저렇게 행동하는 것은 필시 저 사람이 불행하다는 말이겠구나...
그의 지나온 인생 역경 때문이든 현재의 상황 때문이든 불행해서 저렇게 불행의 기운을 뿜을 수 밖에 없는 저 사람이 참 안타깝다.. 이렇게 ‘연민’의 감정을 느끼면 그가 두렵지도 않고 딱히 막 밉지도 않은거 같아요...
그리고 좋지 않은 사람 좋아하려고 노력할 필요 있나요~~~ 이 세상에 좋은 사람한테도 다 잘해줄 에너지가 부족한데..
그냥 우리가 좋은 사람한테 잘해주고 사랑하며 살면 되죠~~~^^
최소,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가치가 있는 사람은 없다는 것.. 그것만 알고 있으면 될거 같아요..^^
'연민'이란 단어가 다 설명해주네요. ㅎㅎ
저는 한동안 연민보다는 분노에 가까운 사람이었어서
아직도 그 열기가 남아 있는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서 이제 많이 바랜 감정이긴 하지만
여전히 연민보다는 누군가를 미워하는 게 더 편하네요. ^^;
장문의 댓글 정말 감사하고요.
마지막 문장으로 적어주신
이 점은 꼭 기억하도록 할게요. ^^
아이러니하지만 미움도 삶의 동력이 되는거 같아요~~~
저는 아빠를 많이 미워하면서 자랐어요~~
그리고 크고 나서 결혼 후엔 시어머니를 미워하며 보냈네요~~
직장에 들어가면 상사를 미워하며 지내고...ㅎㅎ
그런데 미움이 상당한 에너지가 들어가는 거 같아요..
그래서 그 사람들을 사랑하려 노력한다기보다 그냥 그 사람들에게 이제 무관심(?)모드가 되고 저에게 소중한 것들을 더 신경쓰려고 하는거 같아요~~~
사랑의 반대는 무관심이니.. 무관심이 제일 무섭다고 하잖아요~~ 우리 그들에게 제일 무서운걸 주자구요.. 우리만의 복수..ㅎㅎㅎㅎㅎ
“선 뿐만 아니라 악도 전체를 이루는 총체성 속에서 필수적인 제자리를 차지한다.”
-헤라클레이토스-
그쵸그쵸~ 어렸을 때는 분노, 증오, 질투 같은 감정이
그렇게 큰 힘을 가진지 몰랐는데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소모되더라고요.
가끔은 그 소모의 결과로 무관심해진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뭐... 어쨌든 내가 편한 게 제일 중요한 거니까 ㅎㅎ;
저도
나이를 먹삶에 지치니까 조금 내려놓게 되는 것 같네요.<그 소모의 결과로 무관심해진 것 아닐까>
오! 이 말씀이 정말 맞는거 같네요 ㅎㅎㅎㅎㅎㅎ
소모할만큼 했으니 결국 에너지를 다 소모해서 이제 무관심해진거 같네요...ㅎㅎㅎ
다 때가 있나봐요~^^
저도 나이를 먹.. 점점 내려놓는 방향으로 가게 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의외로 나이 든 사람들이 행복해하는 경향이 많다고 해요~~^^
“젊음은 젊은이에게 주기 아깝다”
-조지 버나드쇼-
와우~ 댓글마다 명언이ㅎㅎㅎㅎ
이렇게 바로바로 적절한 문장을 인용하는 거 쉬운 일이 아닌데
대단하신데요? ^^ㅎ
친절하고 진솔한 댓글 정말정말 감사하고 즐겁네요.
덕분에 행복해진 기분입니다!ㅋ
제가 여자 김제동이거든요~
명언 제조기..
스팀잇을 시작했을 때가 생각나네요.
스팀잇의 정체성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
그저 블로그 하던 식으로 하다가 지쳐서
이제 그만해야겠다, 뭐가 좋은지 모르겠다며 그만두려고 했죠.
그때 M님의 '닉 부이치치'에 관한 글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 스팀잇에서 - 나름 소통이란 걸 시작했던 것 같아요.
자, 여기서 체크하고 넘어가야 할 것!!
=> 제가 먼저 M님을 좋아하고 관심을 갖게 됐다는 것이죠~!!ㅋㅋ
그때부터 흥미를 갖고 M님의 글을 지난 글들도 들춰보며 읽게 되고,
그래서 - 오래 쉬기는 했지만 - 아직도 스팀잇에 머물러 있나 봅니다.
M님의 글을 읽고 공감하는 댓글도 쓰긴 했지만, 제 생각을 - 반대되거나, 다른 생각들을 - 주저리주저리 떠들어도 따뜻하게 받아들여주신 것도 저에겐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의견 개진을 더 했던 것도 같고...
자, 여기서 또 체크!!
^^
감사합니다~ㅎ
혜성처럼 돌연히 나타나신 댓글계의 마왕, 칼님!!!
칼님은 특별한 분이세요~~~~~!
이 많고 많은 스팀잇 사람들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섬세한 공감능력의 소유자...!
문유석 판사의 책 소개글에 그런 게 있었잖아요.
이 책이 그저 그런 책들에 묻히지 않았으면 좋겠다.
칼님은 지금까지 그저 그런 사람들 사이에 묻혔던 것 뿐입니다~~
아이들에게 대하는 마음으로 타인을 대하면 세상이 조금 더 밝고 건강해질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통해 더 많이 배우고 있네요^^
아이들에게 대하는 마음으로!! 넘 좋네요...!
더 마음을 연 사람이 손해가 아니고 더 많이 돌아오는거네요.^
행동강령으로 새기겠습니다. 오늘의 고민거리 하나가 사라졌네요.
@ryanhkr님의 jcar토큰 보팅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