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코칭9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2. 괴물이 된 아이들.[booksteem]
자녀가 세상 흐름에 뒤쳐질까 두려워합니까.
그 두려움이 세상에 아이들을 , 이 세대전체를 괴물로 만들 수 있다는,
이슈를 던진 교육관련 책입니다.
아이를 모두의 경쟁으로 내몰지마세요, 그 경쟁에서는 이겨도 노예밖에 되지 못해요.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괴물이 된 20대의 자화상. 오찬호
> Ⅰ. 서평1.‘답답한 책’
> 1. 자기개발을 권하는 사회
- 괴물이 된 20대의 자화상
가. 차별과 해고를 정당하다고 여기는 이유
나. 신 학벌 ?‘자기 과시’에서 ‘타인 멸시’의 강박증으로 - 자기개발을 권하는 사회를 치유하자!
가. “그래서 대안이 뭔데?”
나.“아프니까 청춘이다?”
다.“치유하자?”
라. 맺음말: 그따위 위로는 당장 멈춰라.
Ⅱ. 서평2.저자가 차마 쓰지 못한 해결책 : 완전고용과 파업 - 노동조합과 완전고용
- 파업과 민주 복지국가
- 파업과 투표권, 노동시간, 노조의 권리
- 파업 과 임금평등
- 파업과 산업민주주의
- 참고서적 (도널드서순의 '사회주의100년')
진로코칭8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1. 괴물이 된 20대의 자화상.[booksteem]
괴물이 된 20대의 자화상
가. 차별과 해고를 정당하다고 여기는 이유
자기 개발서들은 “시간을 정복해서 5분 대기조처럼 언제든 달려가는 ‘열정’을 인정받아” 결국 정규직이 되었다고 말한다.
시간관리란 이름으로 자유를 포기한,
‘갑의 주관성에 의존한 열정’ 즉 ‘회사에서 부려먹기 좋은 사람’이 되는 게 자기관리의 핵심인 것이다.
그런 과정에서도 잠 안자는 약을 씹어 먹으며 공모전 6개를 준비하기 위해 밤을 지새웠으니 위장병에 걸린 것도 취업을 위해 당연한 것이다.
이런 괴물만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사회에서 자기 개발서들은 그런 청년들에게 “괜찮아, 넌 잘하고 있어”라고 다독인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 감히 비정규직 ktx 여승무원들이 파업을 한다고? “정규직을 날로 먹으려하다니... ” 도둑놈 심보로 여긴다.
자기개발 사회에서는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해져야 한다. 내 고통도 당연한 것인데 남의 고통 신경 쓸 겨를이 없다.
대학생들의 가치관을 보면 연대의식45%, 외국어능력은 90%이상이다.
자기 개발서들은 고통을 비교 가능한 수치로 인식하게 한다.
모두 개인의 책임이다. ‘노력하면 성공한다.’ 등의 논의를 비판해 볼 생각을 안 한다.
경쟁, 자본주의를 조금만 비판해도 유일한 레일위에서 달리고 있는 자신의 안전에 큰 해가 되는양 불안하게 생각하며 예민하게 반응한다.
타인의 고통에는 무감각해진다. 더욱 경직된다.
나. 신 학벌사회 ?‘자기 과시’에서 ‘타인 멸시’의 강박증으로
자신이 00대학에 간 것은 자신의 노력의 결과이고 대학이름으로 차별과 무시를 받아도 내 탓이다.
당연히 그런 이를 동정해 줄 필요도 없다. 수능점수에 다른 변수를 허용하지 않는다.
흑인들을 범죄율이 높으므로 범죄자 취급하면 실제로 범죄율이 높아질 수 있다.
여성은 육아로 인해 회사생활에 소극적일 것이라는 관점으로 여성을 취급하면 그 여성은 덜 적극적이 될 것이다.
지방대생의 능력문제에서도 같은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그러나 명문대 대학생들은 자신들의 편견의 모순점이나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한다. 한수 아래 대학 학생들이 무슨 성과를 내든 그들은 아래다. ‘아래에 있어야 한다. ’-p 137
자신이 획득한 대학명의 상품성이 훼손될 가능성에 위기를 느끼는 것이다.
-상품화된 개인, 그러나 잘 팔리지 않는 개인.
그래서 대학생들은 강박적으로 자기 학교 이미지에도 집착한다. 성추행사건이 일어나도 쉬쉬한다.
한 수 아래 대학은 무조건 무시한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그냥 후드티를 많이 입었는데 이제는 단체로 사 입는
‘과잠’이 신분을 나타낸다.
대학생들에게도 수능배치표대로 정교하게 배치된 서열 서,연,고 경영-서울대 인문,고대정경,영세의예- 고대의과,연대영문,한양의예,서강경영- 동국,이화,한양,...끝없이 이어진다.- 고교교사들도 이를 입에 달고다닌다.
서강대 경영학과 학생들은 ‘경영학과’를 입에 달고 다니고 “수능을 망쳐서..”를 늘 강조한다.
정시생은 수시생을 무시하고 지역균형전형은 “지균충”이라 무시한다. 수능점수가 인간의 능력을 나타내는 객관적 지표라 여기고 같은 학교 내에서도 철저하게 구별짓는다......
문제는 과거의 확벌주의는 명문대의 ‘자기과시’가 그 핵심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멸시용’ 학벌주의로 대체된 것이다.
누가 과시하느냐 보다는 누가 멸시받느냐의 문제로 넘어간 것이다.
그래서 청년들은 멸시받지 않기 위해서 더 ‘낮은 곳’의 대학생들을 멸시하는 편을 택한다. 그래서 더 강박적 행동들이 나온다.
IMF 이후 많은 소기업들이 도산했고 역에는 노숙자가 늘어났다. 대학들은 학생들을 더 상품화 한다. 기업들이 선호하는 경영학과의 학생 수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렸다.
예술 입문대학들은 축소되거나 사라져갔다. 두산중공업 회장, 중대 이사장 박용성은 “대학이 전인교육의 장, 학문의 전당이란 헛소리는 이미 옛이야기다. 이제는 직업교육소라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고 했다.p 177
‘88만원세대’. 원래는 절박한 20대를 양산한 사회시스템을 비판하려는 세대담론이었다. 이것을 언론은 '누가 88만원세대를 구원할까'라는 정치적 목적에 이용했고, 어쨌든 20대가 무능한 것 아닌가라는 주장을 거쳐 '자기개발서'가 우후죽순 등장하는 배경이 되었다.
- 자기개발을 권하는 사회를 치유하자!
가. “그래서 대안이 뭔데?”
3편 최종편에서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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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Steem] 사용해 보세요
드디어 2호가 새폰을 가져와서 바궜습니다.
바로 열리니 댓글 달기 쉽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ㅎㅎㅎㅎ
폰 특성상 일정부분 복사, 붙이기는 여전히 쉽지 않은데.....간단한 포스팅은 문제가 없습니다.
@etainclub님이 개발해서 계속 발전 중입니다. 문제점 포스팅하면 바로바로 댓글로 확인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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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팅소녀 이미지는@cheongpyeongyull 님이 3년전에 그려주신 작품입니다 ㅎㅎㅎ
스팀잇 첫걸음에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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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첫걸음 & Dapp 사용 설명
https://steemit.com/trending/hive-178005
"새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자~"
미얀마 힘내라.
수요 공급이 맞지 않기에 생긴 사회현상... 나와 다르게 도착한 그 길은 편법이라 여깁니다. 절박함이 선을 넘어 멸시로 변질되어버렸지요.
절박함. 무한 경쟁. 좀 쓸쓸해 지네요...
정말 안타깝고 슬픈현실이죠..,
최종편도 기다릴께요~!
아~!! 그리고 도마 잘 받았습니다^^
금요일에 받았는데 계속 연락을 못드렸네요
도마가 생각보다 너무 예뻐요~!!
담번에도 또 구매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