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 좀비랜드:더블 탭(Zombieland: Double Tap, 2019)
내친김에 공포영화를 연결해본다. 역시나 좀비영화로다가... 공포영화들이 시리즈로 제작되는 경우가 다수 있는데 좀비영화의 경우도 가끔씩 시리즈물로 제작되는 것들과 길고긴 시리즈로 만들어진 '워킹데드'와 같은 시리즈가 있겠다. 오늘의 리뷰영화는 10년만에 속편이 제작된 영화로 진지함이라고는 젼혀없는 코믹한 좀비영화가 되겠다.
전작 이후 10년이 흘렀지만 같은 등장인물이 그대로 나온다. 탤러해시(우디 해럴슨)와 리틀록(아비게일 브레스린)은 부녀와 같은 느낌이 나고, 콜럼버스(제시 아이젠버그)와 위치타(엠마 스톤)는 부부와 같은 느낌으로 시작된다. 10년이 흘러서인지 그들이 좀비를 처지하는 모습은 완전 전문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여유있게 좀비들을 처리하고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게 되는데 그 장소는 다름아닌 백악관!
백악관에서 전에없던 행복하고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콜럼버스와 위치타는 부부놀이를 하고 있고, 탤러해스와 리틀록은 부녀놀이를 하고 있는데 어느날 리틀록과 위치타는 편지 한 장만 남기고 사라져버리는데...
10년 전에 전편을 봤음에도 기억이 가물가물했다. 다시봐야하나 갈등하다가 그냥 보기로 했다. 역시나 분위기는 진지함이 전혀없다. 그냥 미국식 코미디로 무장해서 계속해서 농담을 주고받고 좀비를 처리하고 그런 일상의 연속이다. 단지 서로간의 관계가 부녀와 부부와 같이 정리되어 더욱 티격거리는게 재미랄까 그렇다. 10년 전과는 다르게 배우들이 유명해졌지만 다시금 캐스팅에 성공한걸보면 대단하다.
탤러해시와 콜럼버스는 위치타와 리틀록을 찾아나서기로 하는데 쇼핑몰에서 매디슨(조이 도이치)을 만나게 되고 콜럼버스와 연인아닌 연인과 같은 관계가 되는데, 어느날 갑자기 위치타가 혼자서 돌아온다. 그리고는 리틀록이 길에서 만난 남자아이와 사라져 버렸다고 말한다. 모두가 깜짝놀라 리틀록을 찾아 엘비스로 상징되는 그레이스랜드로 가게 되는데...
하지만 그레이스랜드에는 리틀록은 없었고 근처에서 좀비들과 위험한 상황을 만나게 되는데 행방이 묘연한 리틀록을 찾아 다시 가족의 모습으로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을까?
전반적으로 과장된 코믹요소가 많다보니 재미는 있지만 부자연스러운 장면도 다수 있다. 끊임없는 수다에 좀비영화인걸 잊을정도다. 그냥 코믹한 장면의 연속으로 느껴지는 그런 영화로 기억되어 버렸다. 전편에서 빌 머레이가 등장해서 재미를 줬던 기억이 났는데 속편에서도 빌 머레이는 웃음을 남겨주고 사라진다. 좀비와 싸우는 잔인한 장면도 많이 나오지만 이상하게 좀비영화로 느껴지지 않는 그런 영화다.
기존에 좀비영화에 나오지 않는 좀비를 진화정도에 따라 여러 부류로 나누는게 좀 특이했다. 가장 높은 등급이 T-800이라고 터미네이터처럼 총알도 피하고 총을 아무리 쏴도 살아나는 좀비라나...
PS 사진은 pixabay에서 가져옵니다.
realpr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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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338967-zombieland-double-tap?language=en-US
Critic: AA
영화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338967-zombieland-double-tap?language=en-US
별점: AA
This sequence is inferior to the first movie, but still brings a lot of entertainment.
1편인가를 초반에 보다가 말았어요. 확 몰입하는게 없어서 ㅎㅎㅎ
보팅유발자들 9회 남기고 갑니다^^
코믹한 좀비영화라니 오히려 관심이 가는듯요? ㅎㅎ
엠마스톤이 좀비영화에도 나왔군요~
이벤트 참여 감사합니다.
제가 공포영화나 좀비물을 좀 싫어하네요.
예전에는 좋아했는데, 나이가 드니 이상하게 꺼려지네요. ^^
이벤트 참여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