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실감 되는 하루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아이가 있는 가정은 다 마찬가지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 하루는 아이들과 하루 종일 집에만 있어야 되는 하루였습니다. 아이도 힘들어 하고 부모도 지치는 하루가 되는 것 같습니다. 문득 아이가 코로나 확진이 되면 격리가 되는게 맞는 것 같은데 부모와는 어떻게 지낼수 있는지가 궁금해지네요.. 아이들의 면역력 때문인지 아직 아동의 확진 케이스는 별로 없다고해도 부모를 떨어지지 못하는 아이라면 어떻게 되는지가 궁금해 집니다.

나 혼자만 조심한다고 안전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게 되었기 때문에 이제 사람들의 행동들이 조금은 달라지는 시기인 것 같은데 앞으로가 더 걱정이네요.

불과 몇 일전만 해도 북적거리는 가게들을 보며 신기하게도 사람이 많다고 느꼈는데 지금은 정말 거리에 사람이 하나도 없고 아파트 단지에 주차장이 꽉 차있습니다. 하루 종일...

배달하는 것만 장사가 잘 되는 것 같은데.. 온라인 쇼핑도 그렇구요.. 그럼 배달원들의 걱정이 또 됩니다. 생계를 위해 열심히 일을 했는데 확진자가 된다면 참...

시민들이 힘을 합치고 협조적으로 지침을 따라서 이 위기 사태를 빠르게 이겨나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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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가 지속되면 자영자들도 문을 닫을수밖에 없죠

확진자 루트 주변은 정말 말도 안되게 사람이 없는 것 같네요.
저도 웹상으로 본 것이지만.. 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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