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칼은 정말 혁명입니다. (feat.참외)
자취러의 가장 큰 적은 게으름입니다.
게으름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하루이틀 미루다보면 나중엔 어마어마한 양의 청소, 빨래 등등을 해야하죠.
게다가 내 몸에 대해서도 큰 신경을 쓰지 않게 됩니다. 신경을 안쓰는 것도 나쁜 것은 아니지만 나중에 고생을 할 수 있다구요!!
저도 귀찮아하는 걸 참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과일은 깍기 귀찮아서 잘 안먹기도 합니다만 오늘은 혁명을 체험했습니다.
이 아름다운 장면이 보이십니까?
희고 흰 참외의 속살이 보이십니까?
원래 칼로 과일을 잘 안깍아먹는데요. 요즘 요리를 하다보니 감자칼을 자주 썼는데 한번 참외를 깍아보았습니다.
원더풀!!! 뷰티풀!!!
너무나 잘 깍여요. 게다가 쉬워요. 물론 칼로하면 더 얇게 깍을 수 있겠지만 그게 무슨 상관입니까!!
몇미리 차이도 안나는거 그냥 슥슥~ 하면 되는걸로 깍아야죠.
귀찮아서 한개도 가끔 까먹는데 연달아 두개 까먹었습니다. 그리고 칼로 자를필요 없어 저 상태로 앙 깨물어 먹으면 됩니다.
귀찮음 많은 자취러님들 일단 감자칼 하나 사세요.
나중엔 수박을 한번 깍아보면 재밌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동그랗게 빨간 부분만 나오게 감자칼로 다 깍아서 한번 올려보고 싶어지네요. 여름에 대세글이 되겠단 꿈을 갖고 도전해볼께욬ㅋㅋ
과일 손안대고 깎는법 꿀팁 스읔
근데 싯타형 부산인이였어?....나돈데....
저번에 진구였나...거기 뭐 먹고왔다고해서 나도 부산이라고 이야기했었는뎈ㅋㅋ 그래서 산악회글에 황령산가자고 이야기하곸ㅋㅋㅋㅋㅋ
용서해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타는 찌니를 용서하노라~
저도 도전해보고 싶네요^^ 열심히 같이 해보도록 해요 화이팅입니다!!
화이팅!!
감자칼
참외칼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저도 감자칼로 써야겠네요.ㅋㅋ
일단 다른 과일 또 깍을게 뭐있나 봐야겠어욬ㅋ
초록껍질에 하얀부분까지 다 하시려면 얼마나 걸릴지 ㅎㅎㅎ
꽤 재밌는 도전이 될것 같아요 ㅋㅋㅋ
감자칼로 슥슥 잘 깍이니 편하고 좋죠 ㅎ
그러게 말이에요. 칼 잘 못다루는 사람들에게도 너무 좋아요
이런 참외를 깍는 용도로도 쓰이는군요^^
감자칼이 감자만 깍는게 아니었어요!!
오멋져요! ㅋㅋㅋㅋ 자취러의 대표 특징은 역시 귀찮음인데......... 수박은 반 잘라서 수저로 퍼먹는게 진리아님니까?
수박은 퍼먹는게 진리긴 하죠. 그래도 여름에 시원한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나중에 도전해보려구요. 피기펫님이 하면 사람들이 엄청 좋아할것 같아욬ㅋㅋㅋㅋ
한번 해봐야 겠네요. ㅎ 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주 편합니닼ㅋㅋ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
원더풀! 뷰리풀!ㅋㅋㅋㅋ 에서 빵 터졌어욧ㅋㅋㅋ 시타님 해버나이스데이!!
경아님도 해버나이스데이!! 해버굿데이!!
과일 깎을때 정말 감자칼만큼 편한게 없죠^^ 저두 자주 애용하고 있어요 ㅎㅎ
역시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셨군요. 이걸 이제야 알다니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