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악한 수수료

코인리스트의 토큰 세일 참여를 위해 만들어놨던 USDT가 장기간 사용처 없이 묶여있었기에 선물 계정으로의 활용을 위해 바이낸스로 이동을 실시했다

극악의 당첨 확률과 새벽 참여로 인한 피로감이 가중되었기에 더이상 코인리스트에 자금을 보관할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USDT로는 거래소간 전송을 거의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먼저 1USDT를 보내보고 이상 없으면 나머지를 전송하는 방식을 택했는데 USDT의 사악한 송금수수료를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

1USDT를 보내는데 무려 15.146 USDT가 수수료로 발생했고 두번 보냈으니 3만원이 넘는 수수료를 부담해야 했다

이더리움 수수료도 이정도는 아닐텐데 정말 사악한 수수료가 아닐수 없다

코인리스트는 이래저래 내게 도움을 전혀 주지 못한곳이라는 것이 다시한번 입증됐다

앞으로 토큰세일이고 뭐고 코인리스트와는 작별을 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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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바가지 전송 수수료를 부담하긴 했지만 잘못 전송시 전액을 날릴수 있는 황당한 상황이 발생할수 있기에 정찰병을 보내서 전송이 제대로 되는지 확인하는 절차는 매우 중요한것 같습니다`

화이팅 넘치는 한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