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9-23 일일 경제지수 분석 및 평가
23일은 어제 fomc 발표이후의 조정장세가 펼쳐진 것 같다.
그러나 조정장세라고 해도 여전히 이상한 현상은 계속된다.
<미국채>
1년금리가 소폭 상승 유지하는 반면 나머지 3개월, 2년, 10년, 30년 물 금리는 조금하락했다.
미미한 차이지만 미국 국채의 움직임이 갈팡질팡한다는 의미다.
조정이라고 해도 이미 미국채의 금리는 당국의 조정가능한 범위를 벗어난 것 같다.
상식적으로보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 아닌가 한다.
<외환 상황 강달러>
이런 상황에서 미국 달러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어제보다 많이 올라서 105.215이다. 상대적으로 유로화와 엔화가 떨어졌다. 엔화는 어제의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 어제 엔화는 당국의 개입이 없으면 있기 어려운 평가절상 현상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 다시 하락하고 있다. 일본은 점점 더 어려운 상황에 내몰리고 있는 것 같다.
일본 엔화의 등락은 헤지펀드가 개입했을때나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할 수 있다. 일본은 유럽과 달리 금리인상을 할 수도 없다. 유일하게 미국채를 파는 것인데 그렇게되면 일본도 문제가 생긴다. 일본이 국채를 팔도록 유도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위완화는 소폭 평가절상되었다. 중국 당국의 개입이 아니면 중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둘 중의 하나가 아닌가 한다. 위환화는 조금씩 달러화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초입에 든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강달러 현상은 미국 정부가 국채를 발행하는데 유리한 조건일수는 있으나 잘못하면 재앙적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유럽과 일본 은행의 위기가 초래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신중하게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한국도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대응이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
금값이 반등했다. 달러가 오르면서 금값이 같이 오른다는 것은 비정상적인 현상이다. 뭔가 정상은 아니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 듯하다. 시장참가자들이 혼란스러워한다는 것 아닐까?
< 원자재 미국 주식시장>
구리가격이 조금씩 내려가고 있다. s&p 500은 어제와 별 차이 없다. 구리가격의 하락은 경기가 락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당연히 주식가격이 내려가는 것이 정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