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26 증인디스코드 분위기, 스팀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in AVLE 코리아9 months ago

간밤에 증인 디스코드에서 전개된 이야기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습니다.

Cryptid Hunter 게임과 STEEM 연계

Blokfield는 Cryptid Hunter라는 Play-to-Earn 게임을 STEEM에 통합할 계획이며, 약 3개월 후 출시 예정입니다.

게임은 STEEM을 소각(burn)하는 메커니즘을 목표로 하며, 사용자가 많을수록 더 많은 STEEM이 소각됩니다.

현재 TON 기반으로 16,000명의 사용자가 참여 중이며, CPT 토큰은 600% 이상 상승했습니다.

ROI는 사용자 전략에 따라 달라지며, 평균/중앙값은 명확하지 않지만 일부는 25일 만에 150%, 다른 일부는 10% 수익을 얻었습니다.

STEEM의 문제와 투표 봇
현재 STEEM은 "스테이킹 → 위임 → 마이닝 → 판매" 구조로 인해 단기 ROI에 치중되어 커뮤니티 상호작용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Blokfield와 the-gorilla는 진정한 참여를 장려하는 소셜 플랫폼으로 STEEM을 전환하고, dApp과 게임을 통해 생태계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반면, Doc Farmer는 투표 봇 제거가 STEEM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명확한 증거가 부족하다며 회의적인 입장입니다.

HIVE와의 비교

HIVE는 투표 봇이 적고 dApp이 많지만 시장 가치는 STEEM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Blokfield는 HIVE의 강점은 커뮤니티의 연결성과 참여도라고 보며, STEEM도 이를 배워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Doc Farmer는 과거 STEEM 가격(2019-2020)이 현재보다 낮았던 점을 들어 커뮤니티만으로 가격 상승을 보장할 수 없다고 반박합니다.

커뮤니티와 가격 상승

커뮤니티가 강해야 생태계가 성장할 가능성이 높지만, 가격은 기술, 수요, 자본 등 여러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Supra Chiller는 투표 서비스를 사용하는 투자자들이 개발자를 지원하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며, ROI를 높이는 대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합니다.

###$ 결론:
STEEM의 미래를 위해 게임과 같은 새로운 활용 사례와 커뮤니티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투표 봇 제거와 가격 상승 간의 직접적 연관성에 대한 합의는 아직 없습니다. Doc Farmer는 실질적 증거를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을, 다른 이들은 장기적 비전과 구조적 변화를 강조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스팀의 가치를 높이려면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야 하는 것 아닌가 합니다. 그러자면 스팀이 매력있는 장소가 되어야 하겠지요. 어떤 것들이 스팀을 매력있는 장소로 만들까요?

응집력있고 분위기 좋은 견실한 커뮤니티일까요?
아니면 재미있고 좋은 내용이 많이 있는 볼만한 소셜미디어일까요?
그렇지 않으면 다양한 개발이 이루어진 것일까요?

저는 모든 요소가 다 동시에 작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vle의 수익금을 어떤 곳에 사용할 것인가를 두고 고민하고 있는 것도 그런 이유입니다.

결국은 스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내적인 욕구와 외부의 관심이 동시에 작용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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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으신 말씀이십니다.
커뮤니티 자체적인 역할(디시), 볼거리가 많은(인스타그램), 다양한 개발은 생각나는 바가 없네요. 특수성을 가진 곳만 살아남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