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바라보기, 인내도 투자

이번 12월 FOMC는 성공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금리를 올리고 나서 하루 이틀 지나면 다시 자산가격이 상승하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이번에는 금리인상후에도 자산가격이 올라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연준이 강력하게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굳건하게 보여준 것이 효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년도에 한두번 정도의 금리인상이 있고 나면 그 이후에는 자산시장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보아야 할 것입니다. 둘중 하나갰지요. 불확실성이 제거되었으니 안정적인 자산가격을 유지하는 방향, 아니면 금리인상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자산가격이 하락하는 경우가 될 것입니다.

지금은 경기침체를 점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경기침체가 있다고해도 과거처럼 공황같은 상황이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떻게 될지는 알수 없습니다. 그러나 항상 시장은 비관주의보다 낙관주의가 승리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앞으로 2달 정도 지나고 봄이 오면 상황이 어느정도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12월 쯤되면 상황이 좀 나아지지 않을까 했는데 앞으로 더 기다려야 하겠군요. 아마도 FTX의 여파가 작용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인내도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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