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차린다는 말이 역겹다.

in #steem22 days ago

한 번만 봐주면 정신 차리겠다고 한다.
그래서 용서했다.
그러나 그 한 번만은 또다시 한 번만으로 다시 들이밀고
반복이 되다 보니
봐줄 수 없는 상태까지 가게 되고
결국은 가족은 물론 주변 사람까지 모두 못살게 만들었다.

정신 차려야 한다.
이솝우화가 그냥 웃자고 있는 이야기가 아니다.

석판을 처음으로 훔쳤을 때 어머니가 나를 마구 때려 주었더라면 이렇게 법정에서 죽음을 기다리리 않아도 되었을 것이라며 엄마의 귀를 물어뜯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주변에서 보면 그런 일을 겪는 사람을 보게 된다.
용서하고 응원을 하면 오히려 속으로 웃어가며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비슷한 말로 배려가 계속되면 권리로 안다는 말로 있다.

잘못을 용서하는 것도 깨달으라고 하는 것이지 재범 3범이 되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지금 우리는 용서와 응원의 엄마의 잘못으로 아들까지 죽게 하는 우를 범하면 안 된다.
한 번만이라며 용서를 구하는 행태에 너무도 많이 속아봤는데 또 속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회초리가 쇠몽둥이가 되면 안 된다 용서를 구한다는 말을 듣다 보니 이솝우화 생각이 나기에 나는 어떤가 되돌아보게 된다.
사람들 중에는 교활함이 몸에 밴 사람이 너무 많다.
애터미는 입만 열면 영업이라는데 정치인 중에는 입만 열면 국민을 대상으로 사기 치는 사람들이 이다.

그래 그런지, 속고 또 속아도 또 속는 게 사람들이라 소돼지 소리도 듣는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 너무 서글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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