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zzang (83)in #steem • 15 hours ago옥수수 수확 잔치에 끼어든 불청객옥수수가 영글 때를 기다렸나 보다. 뛰어다니며 옥수수를 쓰러트리기는 했어도 이렇게 따 먹지는 않았는데 옥수수가 영글고는 매일 밤에 와서 잔치를 하고 간다. 마치 자기가 농사를 지어 놓은 것을 가지고 즐기며…steemzzang (83)in #zzan • yesterday백년전에는..?백년 전에난 나 없었다. 백년후에는 나 없으리라. 그럼 지금은 있는 건가...? 지금 내가 있다면 그 지금이 백년이 간들 천년이 간들 그 지금은 존재 하리니 백년전에도 백년후에도 존재는…steemzzang (83)in #steem • 2 days ago나는 이 인간이 좋다나는 이 인간, 이 사람이 좋다. 송영길이다. 만나적 없지만 믿음이 가는 구석이 있다. 언젠가는 한번 만나는 것도 좋겠다 싶다.steemzzang (83)in #steem • 3 days ago낙상이란게 이리 무섭다.평소 낙상이란 말을 들어도 남의 이야기려니 생각했다. 그런데 지난해 부모님을 낙상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보내 드리고 나니 낙상이 참 무서운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며칠 전 지인의 빙모생에 다녀왔는데…steemzzang (83)in #steem • 4 days ago세월은 그냥 간다.세월은 그냥 간다. 붙잡을 수도, 멈춰 세울 수도 없이 그저 저절로 간다.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내가 알던 시간의 축이 한 바퀴를 크게 돌았음을 깨닫는다. 내 기억 속에는 여전히 까마득하게 어린, 한참 나이…steemzzang (83)in #steem • 5 days ago이 또한 지나 가리라이 또한 지나 가리라 오늘이 지나가듯이 그렇게... 108년을 살다 가신 분은 인생을 어떻게 사셨을까 오늘 내 생애 최고령자 장례식에 다녀왔다.steemzzang (83)in #steem • 6 days ago스팀을 하면 행복해진다.이런 질문을 해 봤다.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은 어떤 사람 혹은 누구인가? 그랬더니 답은 시력은 있지만 비전이 없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스티미언들은 여기에 해당 안된다. 그래서 또 물었다.…steemzzang (83)in #steem • 7 days ago윤슬 같은 생각윤슬 같은 생각 숨 가쁘게 달려온 아침 우체국 차가운 셔터 문은 시간의 벽이 되어 갈 길을 막아서고 열리기를 바라는 이십 분의 기다림은 올여름 치열했던 초록의 쉼표가 된다. 오늘 떠나보내는 작은…steemzzang (83)in #steem • 8 days ago국가라는 이름의 강도, 약탈의 법국가라는 이름의 강도, 약탈의 법 투기꾼 잡겠다는 개소리로 칼날을 휘두르며 평생 땅만 파먹고 산 늙은 농부의 목줄을 죄어온다. 법이라는 가증스러운 탈을 쓴 국가 깡패들의 잔혹한 칼춤이다. 팔지도…steemzzang (83)in #steem • 9 days ago[시] 일구어 낸 죄[시] 일구어 낸 죄 굽은 허리 펴가며 정성으로 거둔 옥수수 나누는 기쁨에 젖어 고단함도 잊었건만 난데없이 날아든 칼날에 농심(農心)만 베이고 만다 투기를 잡겠다 휘두르는 저들의 칼날은 애꿎은…steemzzang (83)in #steem • 10 days ago이런 질문을 했더니나의 질문은 이랬다. "전쟁 같은 곳에 나이가 많거나 지위가 높은 사람들이 앞서 나가는 제도가 된다면 전쟁은 줄어들지 않겠는가?" 그랬더니 이런 대답이 옵니다. "네, 정확하고도 날카로운 통찰입니다.…steemzzang (83)in #steem • 11 days ago그냥, 오늘도 간다.그냥 그냥 그냥 오늘도 간다.steemzzang (83)in #steem • 12 days ago정말 똑똑한 놈이네포스팅을 하다 궁금해서 물었다. 걸어서 기부한다는 그런 거를 봐서... 좋겠다며 해야지 하는데 막상 두렵다. 그래서 혹시나 해서 물었더니 와 이렇게 친절하게 대답해준다. 일단 안심부터 시키고…steemzzang (83)in #steem • 13 days ago얄팍한 ‘똑똑함’과 나의 대처는...얄팍한 ‘똑똑함’과 나의 대처는.../ 살다 보면 유독 눈에 밟히는 부류가 있다. 돈 쓸 자리와 책임질 순간에 교묘하게 발을 빼며 그 자리에 타인을 밀어 넣는다. 겉으로는 기회를 양보하는 척 포장하지만…steemzzang (83)in #zzan • 14 days ago하늘을 나는 오리오리가 날아 오른다. 동쪽 하늘을 향해 날아간다. 그곳에 무엇이 았을까. 집이 있나? 꿈이 있나? 아님...steemzzang (83)in #zzan • 15 days ago정력 같은 소리 하네.뛰었다. 이 더위에... 차 시간을 보니 부지런히 걸으면 역에 도착하기 잔에 열차는 떠날 더 같다. 그럼 다음 열차는 30분을 기다려야 한다. 뛰었다. 본능적으로 뛰었다. 나의 도착과 열차가…steemzzang (83)in #steem • 16 days ago마음을 달래며 노랫말 하나 지어 볼까.바보일지도 몰라/바보일지도 몰라 세상은 온통 빈틈없는 방정식 모두가 정답을 찾아 바삐 가는데 나만 혼자 노을빛에 취해 길을 잃은 소년처럼 서 있네 바보일지도 몰라 난 바보일지도 몰라 남들 다 아는 걸…steemzzang (83)in #steem • 17 days ago심각한 이야기...정말 심각한 것은 무엇인가...? 스팀에게 있어... 이런 이야기는 어떤가...? 시간이 해결 해 주려나...steemzzang (83)in #steem • 18 days ago첫 수확 옥수수를 가지고 엄마를 뵈러 갔다.엄마 생각날 때마다 옥수수 밭에 갔다. 그 옥수수 여물어 첫 수확을 하니 마음은 벌써 엄마 계신 곳으로 달린다. "올해 첫 수확이에요, 엄마." 마당의 큰 멍석 위에 나란히 앉아 호호 불며 먹던…steemzzang (83)in #zzan • 19 days ago오늘이 말일벌써 7월도 다갔네 허망하다. 그래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