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zzang (81)in #zzan • 18 hours ago뻔뻔함에 극치묵과할 수 없는 것은 그것이 아닌데... 하늘이 무섭지도 않은가 보다. 계엄을 묵과할 수 없는 것이라고 나서 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랬으면 내란 당이란 말보다는 구국의 당이란 말을 듣고 국민의 사랑을…steemzzang (81)in #zzan • yesterday바람 났다.분명 바람난 게 맞다. 오늘도 일찍 집을 나섰다. 한 손에는 갑 티슈가 들려있다. 품질이 아주 좋은 애터미 미용티슈다. 선릉역 근처에 가끔 들리는 사무실이 있다. 올봄부터 그렇게 됐다. 주어 들으면…steemzzang (81)in #zzan • 2 days ago약간은 두려움병원에 간다. 재검 결과를 보러 병원에 간다. 별일 없을 거란 생각은 하지만 모르는 일이다. 예견치 못한 결과로 곤혹스럽게 될지도 모른다. 막연하지만 믿는 구석은 있다. 아버지 어머니의 건강 체질을…steemzzang resteemedzzan.admin (65)in #zzan • 3 days ago제43회 zzan 이달의 작가상 재공지봄이 오면서 꽃소식이 들리는가 싶더니 때아닌 눈보라가 날리면서 꽃이 피는 것을 시샘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의성에서 시작한 산불이 상상을 초월하는 피해를 남겼습니다. 수많은 인명과 재산 그리고 문화재까지 피해를…steemzzang (81)in #zzan • 3 days ago축복의 자리결혼식에 왔다. 많은 축하객들을 모시고 결혼식이 진행되었다. 요즘은 결혼식 풍속도 많이 변했다. 결혼식 하면 의례 주례가 있었는데 주례가 없이 진행되는 결혼식이 많다. 신랑 신부에게 더욱 의미 있는…steemzzang (81)in #zzan • 4 days ago작업하기 딱 좋다.겨우내 미루었다. 그러나 이제 시멘트 작업하기에 딱 좋은 때가 되었다. 그래서 마음먹었다. 내일은 해야겠구나 생각했다. 우리 집은 아니고 친구 집인데 지난겨울 걱정을 하면서 외국에 갔다. 15일…steemzzang (81)in #zzan • 5 days ago참 이상한 일이다.전철을 타려면 뛰게 된다. 그것도 헐레벌떡 뛰게 된다. 뛰면 일단 무릎에 부담이 가고 숨이 가쁘다. 그래서 걷기는 많이 해도 뛰는 건 가급적 안 하려 한다. 그런데도 뛸 때가 있는데 그게 전철을 타고…steemzzang (81)in #zzan • 6 days ago산불이 무섭다.산불이 무섭다.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26명이나 된다. 여기에 중상 8명, 경상 2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산불로 인한 주민 대피 인원은 오늘 오전 5시 기준 3만 7185명이라고 전했다.…steemzzang (81)in #zzan • 7 days ago그랬구나그랬구나, 그런데 나는...? 그렇지 못했다! 그렇지만 살아온 길이 후회되지는 않는다. 싫든 좋든 내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왔다. 내겐 구멍을 낼 벼루도 몽당 붓으로 만들 붓도 없었다.…steemzzang (81)in #zzan • 8 days ago어제 업비트를 다녀 왔다.어제 업비트를 다녀왔다. 몇 년 전에 후배를 따라서 갔었다. 이번에는 혼자서 갔다 왔다. 잘 찾아갔고 용무는 제대로 못 봤고, 분위기는 좀 달라진 듯하고 그러나 서비스는 0점으로 보였다. 아니 이건…steemzzang (81)in #zzan • 9 days ago성공자의 변실패가 뭘까? 실패에 대하여 말이 많다. 심지어는 상공의 어머니라고 한다. 그런가... 나의 실패는 이건대... 실패는 끝없이 이어주는 사랑이라 생각한다.steemzzang (81)in #zzan • 10 days ago뒷말이 많은 이야기 정리 하기아침에 톡을 하나 받았다. 세상을 보는 눈을 조금은 맑게 해주는 안약과 같은 것을 보내왔다. 보고 나니 그렇구나 싶기도 하다. 한편 각자의 입장에서 다 할 수 있는 이야기였구나 싶다. 단, 예의는 뒷전으로…steemzzang (81)in #zzan • 11 days ago그런가...?그런가 생각해 본다. 그럴 수도 있다. 누가 누구를 어리석다 할 수 있을까 세상에 어리석은 사람은 없어 보인다. 모두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는 물불 안 가린다. 어리석다고 하는 사람들도 자기 살길은 잘…steemzzang (81)in #zzan • 13 days ago믿기지 않는 말들믿기지 않는 말들이 충격으로 다가온다. 설마가 사람 잡는다지만 설마, 아니겠지... 권총을 네 자루나 차고 공항을 통과 한 인물이 있다는데 이게 말이 되나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막말로 인천공항에서는…steemzzang (81)in #zzan • 13 days ago환희숲 속 같은 아파트 옆 공원을 잠시 걸었다. 노란 꽃몽우리를 내미는 모습을 보았다. 보는 순간 느끼는 환희 이게 봄이 주는 환희 같다. 이제 이주정도 지나면 많은 봄꽃들이 서로 자태를 뽐내리라. 마치…steemzzang (81)in #zzan • 14 days ago눈앞에 아른거리는 사람들이 있다.쉬고 싶다. 쉬는 게 뭔지 모르겠지만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참 호사스러운 생각이다. 라마단 기간이 아직도 10여 일 이상 남았다. 눈앞에 아른거리는 사람들이 있다. 고통의 시간이 아니라 축복의…steemzzang (81)in #zzan • 15 days ago젠장, 뭔 눈이 이렇게 온다냐...뭔 놈의 눈이 이리 왔나 싶게 왔다. 다행하게도 아스팔트 도로 위는 내리는 대로 다 녹았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곳은 눈 천지다. 어느 정도는 그러려니 하는데 2월 중순도 아니고 3월 중하순에 폭설이라니…steemzzang (81)in #zzan • 16 days ago어느 날일까?관심두지 않으려 하나 뭉그적임에 오히려 관심이 간다. 언제쯤 될까? 이번 주를 넘기지는 않겠지... 헌재상황은 이미 조속한은 넘어선 듯하다.steemzzang (81)in #zzan • 17 days ago봄비가 내린다.봄비가 내린다. 이른 아침부터 내린다. 어둑한 길을 나서려니 비가 내리고 있다. 계단을 내려서다 말고 우산을 찾아들고 나섰다. 아주 차분하게 내리는 비 봄비 더웠다. 지금도 내리고 있다. 유리창…steemzzang (81)in #zzan • 18 days ago돈이 나와 밥이 나와나쯤 되는 세대가 흔히 듣거나 한 말 중에 하나가 거기서 돈이 나와 밥이 나와 일이나 열심히 해, 이거였다. 여기서 일은 육체노동을 지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거기 서라는 지칭은 놀이나 그간의 봐왔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