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장 바닥에 그려진 산수화

in AVLE 일상2 months ago

틀리기를 바맀던 일기 예보가
똑떨어 지게 맞아 버렸다.
우중충한 하늘이 내려 보고 있다.

비는 오지 않으니 며칠 가지 못했던
공원 으로 출석 했다.

이젠 완연한 봄이다
장갑 없이도 손이 시리지 않다.

땅밑에선 아마 깨어나려고
꿈틀 데는 어린 싹의 용트림이
시작 되었으리라.

이상 난동으로 별 어려움 없이 지낸
겨울이지만 늙은이는 봄이 기다려졌다.
몇바퀴 돌고 운동기구가 있는 곳에 오니

농구장 바닥에 어제 내린 비가 고여,
한폭의 산수화를 담고 있었다.8ㅓ

어쩌면 이렇게 멋진 구도가 이루어 졌는가
감탄이 절로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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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연이 빚은 산수화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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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진 작품입니다.
그래도 베로니카님의 그림이 더 좋아요. ㅎㅎ

예뻐요
고맙습니다 ^^

정말 멎져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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