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선물
코로나 때문에 마음 편히 갈곳을 가지 못하는
불편함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대중 교통을 이용해야만 하는 나는 아무래도
젊은 사람 보단 취약하기 때문이다.
마련해 두었던 화선지가 거의 바닥나
자주 가던 인사동 지 필묵 가게에 전화를 해서
택배가 가능 한지 문의 해야 겠다 마음 먹었었다.
그러나 나는 아직 한번도 택배를 해 본적이 없어
차일 피 일 하고 있었다.
어제 공원 산책을 나서는데 현관문 밖에
쿠팡 이라 쓰인 회색 비닐 꾸러미가 있어
잘못 전달된 물건이 아닌가 들어 훌터 보니
분명 내 이름과 문 앞에 두라는 멧세지가있어
뜯어 보니 내가 필요한 화선지가 들어 있어
아들이 보낸 것이 구나 .
필요한물건을 제때에 보내줘서 고맙다 아들아.
Beauti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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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해지네요^^
The first rays of the sun are visible in art.
뜻밖에 선물을 받으셔서 기분이 좋은 날이셨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좋은 그림 많이 기대할 수 있겠네요.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화선지까지 챙기는 아들이 있어서 행복하시겠어요
아드님 덕분에 좋은 그림 많이 감상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