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란이 피었다.

in AVLE 일상last month

군자란 꽃이 참 예쁘게 피었다
해마다 추위 지나면 곧 꽃이 피어나
겨울이 물러나고 있음을 알려 주는 꽃이다

올해 는 예년 보다 더욱 색갈이 예뻐
더 자주 들여다 보게 된다.

군자란이 오래 되어 분갈이를 해야 되는데
화분을 갈아 엎고 뿌리를 빼내는 일이 번거로워
새순이 돋을 때 마다 매정하게 잘라 버렸다.

끊임 없이 올라 오는 새순을 잘라 버리다가
문득 한개 정도는 남겨도 화분이
견딜만 하겠기에 한개는 남겨 두었더니
이렇게 하려하게 꽃이 피었다

그런데 기존 어미 군자란은 두번이나
꽃이 맺더니 모조리 올라 오다가 죽어 버리는것이 아닌가
새끼에게 기운이 빼앗긴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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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가 어미보다 건강한가 보네요.

꽃이 이쁩니다.

It is very beautiful flower. thanks for sharing

와 !! 정말 화려하고 이쁩니다
난이 꽃을 피우면 정말 화려하고 이쁘다던데
색도 참 곱고 너무 이쁘내요 !!

저도 군지란을 키우고 있지만,
이렇게 멋진 군자란 꽃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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