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미원조전사 13-4. 제2차 전역, 동부전선 포위작전, 중앙군사위의 제9사령원에 대한 지시의 문제
제9병단 사령권에게 중앙군사위원회와 지원군사령원의 지시 “전력을 집중하여 포위된 적의 섬멸을 강화하라”는 지시가 있었다.(65)
(지위계통문제)
(여기서 주목할 것은 중앙군사위가 제9병단에 지시를 했다는 대목이다. 중앙군사위가 제9병단의 작전에 대한 지시를 했다는 것이 어느 수준인지 이해하기가 어렵다. 통상적이라면 중앙군사위가 제9병단의 작전에 개입하는 것은 지휘통일의 원칙에 어긋난다. 지원군사령원의 작전지휘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앙군사위가 지원군사령원에게 지시를 하고 그 지시를 지원군사령원이 수용해서 제9병단 사령원에게 지시를 한 것인지 아니면 중앙위와 지원군사령원의 지시가 동시에 제9병단 사령원에게 갔는지 불확실하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제9병단 사령원의 조치 : 작전배치 조정)
제27, 제20군의 제59사단으로 유담리의 적을 신속하게 섬멸
제26군, 장진이북 문악리, 별물지 지역으로 남하하여 제20군의 하갈우리 공격임무를 인수
제20군 제60, 58사단은 황초령 지역까지 전진,
제 89사단도 그 일부만으로 사창리를 경계하도록 하고 사단주력부대는 황초령 이남, 상 하통리 지역까지 전진하여 적의 남쪽 도주 또는 예상되는 북쪽의 증원 저지
@tipu curat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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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선명한 지도 자료가 있다는게 신기하네요....나중에 다시 만든 건가요?
네 옛날 것을 새로 그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