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미원조전사 16-14 제4차 전역, 동부전선 등집단의 작전상황

스크린샷 2020-06-04 오후 2.57.01.png

작전준비

2월 11일 등집단 주력부대는 공격출발지역까지 진출

제40군 : 횡성 서북 공곡, 화전리, 도원리 지역
제42군 주력부대 ; 상고론리, 상계량지역에 위치
제66군 : 횡성 동북지역의 박지평, 당거리에 위치

제39군(예비) : 백안리, 인채리, 용두리. 지역에 배치

작전실시

2월 11일 17시 등집단과 인민군 전선지휘부의 제3, 5군단은 계획에 따라 전역반격을 개시

제42군

돌파후, 제124사단은 상안물리와 531고지를 공격 점령, 12일 6시에 응봉, 압곡리, 석자동 지역까지 진격, 계속하여 복조동, 광전방향으로 공격

제117사단, 상물안리, 창곡, 곤의동을 거쳐 횡성 서북방향으로 공격
하루밤에 30km를 전진 12일 6시에 학곡리, 하일 지역가지 진격 횡성서북 지역의 국군 제8사단 퇴로를 차단

제125사단(375연대 결), 거슬치, 하물안리, 석화촌을 거쳐 12일 8시에 횡성 서남지역의 회암봉까지 진격, 횡성방향에서 퇴각하는 적 일부 병력을 섬멸

제40군

정면인 하고대, 신대리에서 공격을 개시
118사단 돌파후, 국군 8사단 방어배치를 분할,, 12일 9시에 광전, 벽학산, 하초원리 지역까지 진격

120사단 돌파후, 성지봉 지역을 공격 점령, 정면의 적을 견제하면서 제118사단이 종심으로 진출하는 것을 지원
12일 6시에 이목정을 공격 점령

제66군

198사단, 오음산에서 돌파후, 초당으로 돌격, 적일부는 섬멸

196, 197사단은 돌파후 홍도산, 국사봉에서 저지
(국군 3사단 2개연대가 횡성의 동북지역까지 진출했으나 중국군은 이를 발견하지 못함)

66군은 적 퇴로를 절단하는 요지인 횡성 동남지역의 곡교리, 덕고산 등 지정된 위치에 적시에 도달하지 못함

회암봉까지 진격한 125사단 또한 제시간에 담강을 도하하여 퇴각중인 적을 섬멸하지 못하여 횡성지역의 미 제2사단 일부와 국군 제8사단 사단 직할대 및 국군 제3사단 대부분을 포착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

국군 8사단의 섬멸

국군 제8사단은 혼란에 빠져 횡성방향으로 철수

등집단은 제66군 주력으로 예정딘 게획에 따라 횡성 이남방향으로 신속히 진격, 횡성에 집결된 적의 남쪽 퇴로를 차단시도

12일 중국군 117 및 118사단은 국군 8사단 대부분을 하가운의 북한 및 학곡리 지역에서 포위

120사단과 124사단 또한 광전지역에서 적군 일부를 포위

국군 8사단 3개연대를 전부 섬멸함

인민군 전선지휘부 제3, 5군단

횡성 동북지역의 전촌리, 하금대리로부터 부동리, 회전리, 동산지역의 적을 향해 공격을 시작
13일 횡성 동남지역의 학곡리, 오원리, 하안흥리 지역까지 진격

국군 제3,5 사단의 일부 병력을 섬멸함으로써 등집단의 반격작전에 협조

작전성과

중국군의 횡성지역 반격작전은 13일 새벽에 종료

국군 제8사단 3개연대, 미제2사단 1개중대, 미군 4개 포병대대 및 국군 제3사단, 5사단 일부병력 등 총 12,000명 섬멸, 그중 7,800명을 생포

국군 제3사단, 5사단 나머지 부대 및 미제2사단의 2개연대 그리고 미공수 187연대는 원주, 영월지역으로 철수 집결

동쪽의 국군 제7,9 사단 또한 하안미리, 하진부리에서 평창 정선방향으로 퇴각

서쪽의 지평리 지역에 위치하고 있던 적부대는 여전히 그 지역에서 이동치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