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모를 들꽃...

벌써 번개의신 토르torr의 요일 목요일Thursday 이다 지하철 타러가는길에 이름모를 들꽃을 보았다
바위틈에서 강력한 광물을 먹고 자란 잡초의 뚫고나온 질긴 생명력을 보며 경이로움을 느낀다
내가 그의 이름을 들꽃이라 부르니 그는 꽃이 되었다

목...나무...봄...아침...

목은 오행 목화토금수에서 제일 첫자리이고
만물이 소생하는 자리이다
목이 봄이고
화가 여름이며
금이 가을이고
수가 겨울이다
목화가 양이고
금수가 음으로
토는 중재하는 자리로
음양오행이 이루어진다
하루도 시작이 나무목이며
태양이 작렬하는 정오가 불화이며
어둑해지는 해질무렵이 쇠금이고
모두가 잠든 칠흙같은 밤이 물수이다...

목은 양이 밝음이 시작되는 자리이다
양이 커지면 화가 되고
음이 시작되는 자리가 금이며
음이 깊어지는 시기가 수이다

목화토금수의 에서 바로 다음자리의 오행을 상생하고 바로 다다음자리의 오행을 상극한다

자연은 오행의 흐름대로 봄이오고 아침을 연다
서로 상생과 상극을 순환하여 건강한 긴장을 유지하며 조화를 이루며 리듬과 강밀도를 가진다

젠더갈등 세대갈등 ...
조화를 이루어야할 상대방들이 등을 돌리고 귀를
닫으며 힘겨운 비자연의 길을 갈때
노자의 도덕경에서 말한 상선약수의 자연스러운 물의 흐름을 역행할것이다

선거가 끝이났다 요란스런 선거운동도 끝이다
이제는 평온을 되찾을 차례이다
인정하고 소통하고 서로 격려해야한다

이번주도 중반을 지나 후반전으로 넘어간다
잡을수 없는 시간의 끊임없는 싸인sin곡선에
아쉬워하지않고 그냥 수용하기로 한다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