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대 주력 수출 품 목을 20대로 확대

in AVLE 일상11 days ago

산업통상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6년 만에 무역통계(MTI) 코드를 전면 개편했습니다. 15대 주력품목에 전기기기·비철금속·농수산식품·화장품·생활용품 등 5개를 새로 추가해 20대로 확대했으며, 이는 수출다변화 흐름을 반영한 조치입니다.

2025년 기준 새로 지정된 20대 품목의 수출 비중은 86.3%로 확대돼 기존 15대 품목(77.2%)보다 집약도가 높아졌습니다.

주요 품목 중 반도체는 D램과 낸드 등으로 세분화하고, 시스템반도체를 신설했으며, 자동차는 차종(4단위)과 파워트레인(6단위) 기준으로 재편하고 신차·중고차 구분을 도입하는 등 구조를 바꾸었습니다. 바이오헬스, 철강, 배터리, 섬유, 일반기계 등도 세분화되거나 코드가 재편되어 통계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개편된 MTI 기준으로 분석한 2026년 1분기 수출입 동향을 보면, 총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8% 증가한 2,199억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무역수지는 504억 달러 흑자를 냈습니다.

20대 주요 품목 중 13개가 증가했으며, 특히 반도체 수출이 AI 서버 투자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139% 급증해 785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자동차는 화물차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승용차와 승합차 부진으로 0.3% 감소했고, 바이오헬스·이차전지·전기기기·비철금속 등은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화장품과 농수산식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 품목은 K-뷰티와 K-푸드 등의 한류 확산에 힘입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냈습니다.

국제 무역 흐름을 보면 2026년 1~2월 세계수출 순위에서 한국은 중국, 미국, 독일, 네덜란드에 이어 5위를 차지했고 증가율은 31.3%로 주요 7개국 중 가장 높았습니다.

산업통상부 장관은 반도체가 수출 증가를 견인하는 가운데 비반도체 품목도 두 자릿수 증가세를 나타내 역대 최고 실적을 견인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중동 전쟁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으로 향후 수출 환경이 쉽지 않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무역금융 확대, 수출보험 지원, 운송·공급망 안정화 대책 등을 통해 기업 부담을 덜어주고, 1분기의 호조세를 연말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Sort:  

Congratulations!

Your post has been selected and upvoted by the SteemPro Team 🚀

Explore more on SteemPro:
🌐 https://www.steempro.com
🎮 Play SteemHeights: https://www.steempro.com/games/steem-heights
💬 Join our Discord: https://discord.gg/Bsf98vMg6U

💪 Supporting the growth of the Steem ecosystem together.

🟩 Vote for witness faisalamin:
https://steemitwallet.com/~witnesses
https://www.steempro.com/witnesses#faisalamin

steempro-cover-black.png
This is an automated mess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