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 영하 8도] 7.36km 오운완 (목표 5km)

in AVLE 일상15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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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가 연일 계속되는 오늘도, 복잡한 생각들을 정리하기 위해 길을 나섭니다. 숨을 들이쉴 때마다 공기는 차갑지만, 걷다 보면 몸은 금세 제 온도를 찾아갑니다. 그 과정이 마치 엉킨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내는 것 같아, 발걸음이 쉽게 멈추지 않습니다.

길가에서 만난 작은 잎 하나가 유독 눈에 들어옵니다. 앙상한 가지 끝에 매달린 초록빛은 아직 겨울 한복판이지만, 계절은 이미 다음 장을 준비하고 있다는 신호처럼 느껴졌습니다.

기록은 7.36km, 숫자는 담백하지만 마음은 제법 정리되었습니다. 요즘 AI가 뭐든 정리해준다지만, 생각만큼은 아직 걷기가 가장 정확한 도구인 듯합니다. 그렇게 오늘도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오운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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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운완(20260128/7.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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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추리기 바쁜 요즘 날씨에
걸어서 체온을 올리시니
정말 건강하시내요 !!!
추운날이 그만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

2월되면 좀 걷기 더 수월해지지 싶네요.

와~ 요즘 같이 계속 추운날.... 꽤 많으 걸으시는 것 같아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