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비 속에서 움트는 봄의 기척] 5.05km 오운완 (목표 5km)

in AVLE 일상8 days ago

1000049960.png

오늘 아침 관악산 정상은 변덕스러웠습니다. 비로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 강풍을 타고 눈으로 바뀌었습니다. 얼굴을 스치는 눈발은 차가웠지만, 산의 나무들은 그 눈비를 묵묵히 받아내며 오히려 생기를 머금는 듯 보였습니다. 겨울과 봄이 맞닿은 경계선에 서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1000049959.gif

눈과 비를 동시에 머금은 숲은 마치 긴 숨을 들이킨 뒤 새 계절을 준비하는 오케스트라 같았습니다. 가지마다 맺힌 물방울이 작은 박자처럼 반짝였네요.

산을 내려와 과천 중앙공원을 봄비와 함께 5.05km를 채우며 오늘도 오운완을 마쳤습니다. 라디오에서는 지정학적 불안과 향후 정세에 대한 내용이 집중 다뤄지네요.

1000049950.jpg

#오운완(20260302/5.05/5)

Posted using SteemX

Sort:  

This post has been upvoted by @italygame witness curation trail


If you like our work and want to support us, please consider to approve our witness




CLICK HERE 👇

Come and visit Italy Community



🎉 Congratulations!

Your post has been upvoted by the SteemX Team! 🚀

SteemX is a modern, user-friendly and powerful platform built for the Steem community.

🔗 Visit us: www.steemx.org

✅ Support our work — Vote for our witness: bountyking5

banner.jpg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용~^^

Posted using SteemX

이 비 그치면 봄이 다가설 듯 해요.^^

Coin Marketplace

STEEM 0.06
TRX 0.29
JST 0.049
BTC 70082.05
ETH 2045.68
USDT 1.00
SBD 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