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박두(開封迫頭) - [영화의전당]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 프로젝트형 <청년씨네워크> 공개상영회 (2025.12.29)


[영화의전당]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 프로젝트형 <청년씨네워크> 공개상영회
2025 YOUTH CINE WORKS


  • 기간 : 2025년 12월 29일 (월) 19:00
  • 상영관 : 영화의전당 소극장
  • 티켓가격 :
    무료

상영작

여름으로

  • 2025|단편극영화|24min|경성대학교
  • 연출 김서진

결혼을 앞 둔 지민과 현은 여름을 만나기 위해 지민의 고향으로 향한다. 여름의 집을 정리하던 중, 지민은 10년 전 미래의 자신에게 쓴 편지를 발견한다. 지민은 여름과 서로에게 편지를 보내자고 약속했던 기억을 떠올리고, 여름의 편지를 찾기 위해 과거의 장소들을 따라간다. 여정을 거치며 현은 지민의 숨겨진 마음을 감지하고, 지민은 묻어두었던 자신의 정체성과 다시 마주한다. 결국 지민은 교복 속에서 여름의 편지를 찾아내고, 마을을 떠나는 차 안에서 현에게 진실을 말하려 한다.

고래사냥

  • 2025|단편극영화|27min|경성대학교
  • 연출 류도현

졸업을 앞둔 연극과 학생 우진은 출연영상을 받기 위해 실종된 감독, 박춘봉을 찾아 아미동으로 향한다. 아미동에서 같은 사유로 조연출을 만나게 된다. 조연출과 여정을 떠난 우진은 조연출로부터 박춘봉의 미개봉 영화, 목수가 고래를 잡는 이야기를 듣는다. 우진은 학생이 고래 영화를 만들었다는 얘기를 믿지 못하며 작품의 존재를 부정한다. 그러던 우진은 마치 고래 영화에 들어간 듯 기이한 체험을 하게 된다.

표정놀이

  • 2025|단편극영화|25min|경성대학교
  • 연출 박시은

지연의 엄마는 조현병 악화로 요양 중이었으나, 증세가 심해진 어느 날 지연을 데리고 전남편의 집으로 향한다. 지연은 큰 배신감을 느끼며 엄마를 거부하고, 치료 후 돌아온 엄마의 사과도 받아들이지 않는다. 상처받은 엄마가 집을 떠나려 하자, 지연은 엄마의 병이 자신도 연관이 있음을 깨닫고 마음을 연다. 두 사람은 계정이 바뀌듯 천천히 관계를 회복해 가지만 서로에게 솔직해지지 못한다. 때문에 지연은 ‘표정 놀이’를 통해 엄마의 미소를 되찾고, 둘의 사랑이 여전히 이어져 있음을 확인한다.

이제 어디로 가지?

  • 2025|다큐멘터리|31min|동의대학교
  • 연출 조현일

네 명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은 이 단순한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카메라를 든다. 부산 곳곳을 다니며 사람들에게 묻지만, 명확한 답은 좀처럼 들리지 않는다. 결국 부산시장을 찾아가 이유를 묻고자 하지만, 끝내 만나지 못한다. 우리의 질문은 끝끝내 답을 얻지 못한 채, 이제 어디로 가지?라는 새로운 질문으로 되돌아왔다.

  • 2025|단편극영화|33min|부산대학교
  • 연출 노희관

아차 한 번 헛디디면 줄 아래가 황천길인 어름사니. 달래는 어린 시절 그 의미를 알지 못한 채 환호와 박수 속에서 찬란한 미래를 꿈꿨다. 세월은 무대를 지우고, 할머니가 된 그녀 곁에는 들판과 바람, 그리고 스쳐 간 옛 영광만이 남았다. 빈 무대 위 마지막 줄타기, 달래는 부채 없이 하늘과 땅 사이를 이을 수 있을까.

자세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프로그램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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