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박두(開封迫頭) - [시네마테크] 홍진훤 특별전 - 투쟁이 없으면 노동도 없다 (2026.03.03 ~ 2026.03.31)


[시네마테크] 홍진훤 특별전 - 투쟁이 없으면 노동도 없다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는 투쟁 현장의 기록을 재구성하며 한국 사회가 작동하는 방식을 탐구하는 홍진훤 감독의 특별전 “투쟁이 없으면 노동도 없다”를 3월 한달 동안 진행합니다.
홍진훤 감독은 노동자들의 투쟁 현장에서 생산된 이미지들이 어떤 의미를 갖고,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집요하게 질문합니다.
존재했지만 사라진 이미지, 존재하지만 드러나지 않았던 이미지들과 함께 홍진훤 감독의 까다로운 질문을 함께 고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상영작은 <오, 발렌타인>(2025)과 <멜팅 아이스크림>(2021), 단편 <언다큐먼티드 모나리자>(2025), <합창>(2025)까지 모두 네 편이며, 3월 10일(화)에는 홍진훤, 이원우 감독이 함께 시네토크를 진행합니다.

  • 상영 일정 : 2026년 03월 03일 (화) ~ 2026년 03월 31일 (화)
  • 상영관 : 서울아트시네마
  • 티켓가격 : 일반 9,000원, 단체 7,000원, 청소년/경로/장애인 6,000원, 관객회원 5,000원

출처 : 서울아트시네마

상영작

멜팅 아이스크림

    * 다큐멘터리
    * 한국
    * 70분
    * 15세이상 관람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창고에서 ‘수해필림’이라고 적힌 의문의 필름 뭉치가 발견된다.
당시 현장을 기록하던 사진 집단들을 찾아가 이 필름의 흔적을 따라가며 복원을 시도한다.
하지만 그 세계를 복구하고 손상된 사진을 복원할수록 삭제되는 세계들이 발견된다.
민주화 운동의 주역들이 대통령이 된 후 그들이 만드는 지옥을 막기 위해 싸웠던 수많은 노동자들의 세계.
그 엇갈림 가운데 지금, 여기의 풍경이 서서히 드러난다.



오, 발렌타인

    * 다큐멘터리
    * 한국
    * 91분
    * 15세이상 관람가

“하청 노동자도 인간이다. 사람답게 살고 싶다!”
2004년 2월 14일, 하청노동자 박일수의 죽음은 한 인간의 죽음이자 뜨거웠던 민주노조운동의 죽음이었다.
패배한 혁명의 그 날로부터 20여 년이 지난 지금, 그가 간절히 바랐던 세상을 꿈꾸며 예술을 이어가는 두 사람이 있다.
노동에서 생태로, 여성으로, 그리고 우리 삶의 위태로운 구석구석으로 패배한 과거의 혁명을 시와 노래로 이어가고 있다.
두 개의 영상, 중첩되는 사운드, 과거와 현재...
분할된 기록의 틈새 속에서 새로운 혁명의 모습을 찾아낸다.



언다큐먼티드 모나리자

    * 다큐멘터리
    * 한국
    * 91분
    * 15세이상 관람가

“하청 노동자도 인간이다. 사람답게 살고 싶다!”
2004년 2월 14일, 하청노동자 박일수의 죽음은 한 인간의 죽음이자 뜨거웠던 민주노조운동의 죽음이었다.
패배한 혁명의 그 날로부터 20여 년이 지난 지금, 그가 간절히 바랐던 세상을 꿈꾸며 예술을 이어가는 두 사람이 있다.
노동에서 생태로, 여성으로, 그리고 우리 삶의 위태로운 구석구석으로 패배한 과거의 혁명을 시와 노래로 이어가고 있다.
두 개의 영상, 중첩되는 사운드, 과거와 현재...
분할된 기록의 틈새 속에서 새로운 혁명의 모습을 찾아낸다.


롤라

    * 로맨스/멜로/뮤지컬
    * 이탈리아, 프랑스
    * 88분
    * 12세이상 관람가

프랑스 낭트의 항구, 카바레 댄서인 롤라(아누크 에메 분)는 7년 전에 떠난 연인 미셸(자크 아르당 분)을 기다리며 아들 이본을 키우고 있다.
그녀는 어린 시절 친구인 롤랑(마크 미셸 분)과 미국인 해병 프랭키(앨런 스콧 분)의 구애를 받지만 미셸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으로 그들을 거부한다.
누벨바그 최고의 로맨티스트라는 평가에 걸맞게 사랑을 찾는 등장인물들의 감정적인 삶의 시정을 아름답게 그려낸 자크 드미의 장편데뷔작.
라울 쿠타르의 탁월한 흑백촬영과 애달프면서도 경쾌한 미셸 르그랑의 음악이 인상적이다.



합창

    * 다큐멘터리
    * 한국
    * 33분
    * 15세이상 관람가

‘합창 교향곡’으로 불리는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은 1824년 발표된 이래 시대와 국가, 이데올로기에 따라 각기 다른 의미로 연주되어 왔다.
<합창>은 그 복잡한 역사를 따라, 1942년 히틀러 생일 전야제에서 빌헬름 푸르트벵글러가 지휘한 교향곡 제9번 실황 음원과 영상, 그리고 경찰청고용직공무원 노동조합 고공농성 투쟁 아카이브 영상을 함께 보여준다.
텍스트와 이미지, 사운드를 교차시키며 예술과 정치의 복합적인 관계를 탐색하고 투쟁 현장에서 포착된 ‘민중들의 얼굴’을 통해 혁명의 잠재 에너지를 시각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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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있는 작품들이 상영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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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다음날 다시 한번 포스팅을 통해 소개 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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