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박두(開封迫頭) - [영화의전당] 2026 로컬 픽, 시간과 빛(부산로컬시네마 데이) (2026 Local Pick, Bright Time(Busan Local Cinema Day)) (2026.02.27)


2026 로컬 픽, 시간과 빛(부산로컬시네마 데이)


2026 Local Pick, Bright Time(Busan Local Cinema Day)


‘소음발광’은 부산에서 리더 강동수를 중심으로 결성된 펑크 밴드입니다.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음반·노래 두 부문을 수상하며 그 저력을 증명했습니다.
하지만 그들 앞에도 질문은 놓여 있습니다.
서울을 중심으로 구축된 산업의 구조에 편입되지 않은 채, 지금 이곳, 이 자리에서 음악을 지속할 수 있는가.
그건 영화, 미술, 문학 등 어떤 분야를 대입해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일단발광〉은 현실과 예술 사이에서 이리저리 부딪히며 나아가는 이들을 기록한 영화입니다.
지난해 부산독립영화제 개막식, 혼자서 커다란 상영관을 폭발적인 에너지로 휩쓴 강동수의 공연을 떠올려 봅니다.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 이들의 모습을 잘 알고 있을텐데도, 영화는 그걸 포착하는 일보다 무대 바깥에서 이어지는 서늘한 현실, 때로는 지질하고 구차하며 변변치 않은 삶을 바라보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합니다.
삶의 조건과 예술의 방식, 달리 말해 창작을 삶 안으로 들이는 일과 그 불안정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내 계속해가는 힘. 그 앞에서 우리가 느끼는 감흥을 무엇이라 이름 붙일 수 있나요.
저는 아직 적절한 단어를 찾지 못했습니다.
(부산독립영화협회 사무국장 김지연)

  • 장소 :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
  • 일시 : 2026년2월 27일 (금) 19:30
  • 티켓가격 : 균일 5,000원

상영작

일단 발광

    * 다큐멘터리
    * 한국
    * 110분

예술과 삶이 맞닿은 자리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부딪치며 변화해 나가는 이들에 대한 기록.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어떻게 사랑하는 일을 기꺼이 해낼 수 있는 걸까?
예술을 한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지속한다는 것은 때로는 단순한 선택이 아닌 감당해야 할 운명처럼 다가온다.
영화는 끊임없는 의심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우리가 창작을 멈추지 않는 이유에 대해 묻는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프로그램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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