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박두(開封迫頭) - [한국영상자료원] 5/6월 프로그래머의 초이스 (2026.05.05 ~ 2026.06.06)


[한국영상자료원] 5/6월 프로그래머의 초이스


5/6월 ‘프로그래머의 초이스’는 '홍상수 전작전' 개최를 맞아, 홍상수 감독이 평소 애정하는 두 편의 영화를 선정하였다.
첫 번째 영화는 2022년 영국의 영화잡지 '사이트 앤 사운드'(Sight & Sound)의 '위대한 영화' 리스트로 홍상수 감독이 선정한 영화 중 한 편인 오즈 야스지로의 <만춘>(1949)이다.
결혼을 앞둔 딸과 아버지의 정경을 다다미 숏의 정교한 미학으로 포착한 이 작품은, 평범한 일상의 표면 아래 소용돌이치는 삶의 비애와 진실을 정밀하게 응시하며 홍상수 영화 세계의 근간을 이룬 시선을 엿보게 한다.
두 번째 영화는 지난 2월 뉴욕 현대미술관(MoMA)의 한국 영화 회고전 프로그램에 홍상수 감독이 추천했던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2000)이다.
판소리의 장단과 영화적 이미지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우리 고유의 리듬을 현대적 감각으로 복원해낸 이 작품은, 형식적 실험이 어떻게 압도적인 생명력으로 치환될 수 있는지를 증명하며 홍상수 감독이 지향해온 독창적인 영화적 호흡과 궤를 같이한다.

  • 상영일시 : 2026년 05월 05일 (화) ~ 2026년 06월 06일 (토)
  • 장소 : 시네마테크 KOFA

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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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 일본
    * 108분
    * 15세이상 관람가

소미야는 27살 먹은 딸 노리코의 장래가 염려스럽다.
아내를 잃고 홀로된 자신이 걱정되어 노리코가 시집을 가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에 소미야는 재혼을 준비하는 것처럼 꾸며 노리코를 시집보내려 한다.
하지만 소미야의 예상과 달리, 노리코는 아버지에게 배신감을 느끼며 서운한 감정을 드러낸다.
결국 딸은 시집가고 아버지는 홀로 된다.



춘향뎐

    * 시대극/로맨스/멜로
    * 한국
    * 136분
    * 12세이상 관람가

조선조 숙종시대, 흥겨운 농악놀이가 펼쳐지는 단오날 남원부 자제 이몽룡(조승우)은 몸종 방자를 앞세우고 광한루 구경을 나선다.
그네놀이하는 처녀들의 무리 속에서 춘향(이효정)을 발견한 몽룡은 그만 넋을 잃고 방자를 재촉해 불러 오게 한다.
몽룡은 춘향 어미인 기생 월매에게 춘향과의 백년가약을 원한다는 뜻을 밝히고 자신의 마음이 영원히 변치않을 것임을 맹세한다.
하지만 몽룡의 아버지 이사또가 동부승지로 승진, 내직으로 가게 되고 몽룡도 별 수 없이 한양으로 가게 된다.
그 사이 남원부사로 발령난 변학도는 남원골 춘향이 절색이란 소문을 듣고 부임 삼일 만에 춘향에게 수청 들기를 강요한다.
춘향은 구관댁 도련님과 백년가약 받들기로 하였으니 이부종사는 할 수 없다고 버틴다.
화가 난 변사또는 춘향에게 거역관장 죄를 물어 동틀에 매달고 모진 고문을 가하지만 춘향은 절개를 굽히지 않는다.
한편, 몽룡은 부지런히 공부해 장원급제 벼슬길에 오르고 암행어사로 임명받아 전라도로 내려온다.
남원 근방에 이르러 여러 모로 탐문하던 중에 변학도의 폭정과 춘향의 높은 절개에 칭찬이 자자함을 알게 된다.
다음 날 광한루에서 벌어진 변학도의 생일 잔치가 무르익을 무렵, 암행어사 출두가 붙여지고 몽룡은 변학도를 응징한다.
몽룡과 춘향은 재회하고 동헌은 축제 분위기로 충만해진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영상자료원 프로그램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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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뎐 포스터가 눈길을 끄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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