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에 ‘공천 소개비’ 준 2명, 명씨 소개로 윤석열 후보와 인사했다

in #avle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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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지방선거 공천을 위해 명태균씨에게 각각 1억2천만원씩을 건넨 예비후보자 2명이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이 한창이던 2021년 9월 명씨 소개로 윤석열 후보를 만나 인사하는 영상이 17일 공개됐다.

이날 문화방송(MBC) 보도를 보면, 명씨가 공항 로비로 보이는 곳에서 윤석열 후보에게 지역에서 활동하는 정치인들 여러 명을 소개한다. 명씨가 직책과 이름을 윤 후보에게 소개하면 윤 후보가 악수를 하고 명함을 주고받는 식이다. 그런데 이 자리에 지난 11일 창원지검이 명씨, 김영선 전 의원과 함께 구속영장을 청구했던 전 고령군수 예비후보자 ㄱ씨와 대구시의원 예비후보자 ㄴ씨의 모습이 나온다. 이들은 윤 후보와 악수를 하고 명함을 교환한 뒤 나란히 이야기를 나눈다. 이후 윤 후보 뒤쪽에 서 있던 두 사람은 명씨가 손짓을 하자 다시 윤 후보에게 다가온다.

이 영상은 윤 후보가 경선 선거운동을 위해 경남 지역을 방문했던 2021년 9월17일에 찍힌 것으로 추정된다. 문화방송은 윤 후보가 마지막 일정이었던 김해 동상시장 방문을 마친 뒤 비행기 편으로 상경하기 위해 김해공항으로 이동한 뒤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법대로 기소는 못하더라도 수사는 해야겠지요?

법과 원칙을 지켜야 하는 우리나라 경찰들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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