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단상/251014] 암호화폐 ETF 투자백서 A to Z#12
미국 상장 디지털자산 ETF 비교: 편입 종목 특징 및 펀더멘털 분석
미국 상장 디지털자산 ETF 분석 ① FINX
대표 핀테크 ETF인 Global X FinTech ETF(FINX.US)는 편입 종목이 60개가 넘고 미국외 지역까지 포함해 다소 분산되어 있다. 그러나 실제 성과는 S&P500 지수와 매우 유사한 추이를 기록했는데 수익률의 상관계수가 87% 수준이었고 성과 차이도 유사해 단순 지수 투자 대비 차별점이 크지는 않았음
KODEX 미국금융테크 vs. GlobalX FinTech 편입 종목 비교
한국에 상장된 KODEX 미국금융테크 ETF와 공통 편입 종목은 페이팔, 토스트, 글로벌 페이먼트, 어펌 홀딩스, 소피 테크놀로지였다. 반면 미국 핀테크 ETF 편입비 상위 종목인 피델리티, 인튜이트, 코인베이스, 피저브, 블록은 한국 상장 ETF에서는 제외
미국 상장 디지털자산 ETF 분석 ② BKCH
미국 블록체인 ETF인 Global X Blockchain ETF(BKCH.US)는 코인채굴기업, 코인보유기업, 암호화폐 거래소 등 블록체인 유관 기업 20여 종목에 투자한다.
BKCH는 비트코인과 상관계수 70%지만 연율화변동성은 49%인 비트코인보다 큰 75%의 고변동성 상품
그동안의 성과는 핀테크 기업들 보다는 블록체인 기업들 위주로 편입된 ETF가 월등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코인채굴기업 ETF: CoinShares Bitcoin Mining ETF (WGMI.US)
코인채굴기업 사업 개요: 저전력 확보, 데이터센터 관리, 채굴장비 운용 등
코인채굴기업은 고성능 연산장비를 사용해 블록체인의 코인 거래가 정상인지 확인하는 복잡한 연산 과정을 풀고 보상으로 비트코인을 채굴한다. 저가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 데이터센터에 채굴 장비를 대량으로 가동하는 것이 중요하며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열관리, 채굴 장비 감가상각, 운영 인프라가 비용 구조의 상당 부분을 차지
코인채굴기업 ETF: 비트코인 신고가 갱신에 거래량 급등 + 동반 상승
금광채굴기업이 금의 레버리지 속성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코인채굴기업도 비트코인의 레버리지 성격이다. 연율화변동성 기준으로도 비트코인은 최근 40%를 기록한 반면 채굴기업ETF는 80%에 육박해 두 배
편입 기업들의 12MF PER은 평균 26.5배, PBR은 4.7배였으며 매출은 올해만 +52%, 내년에도 +57% 증가해 매년 외형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기업들의 매출 성장률은 50% 이상으로 매우 높은 편으로 PER는 26.5배 정도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다양한 암호화폐 관련 ETF들에 대한 리뷰를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seraphim502, 정말 흥미로운 분석이네요! 특히 미국에 상장된 다양한 디지털 자산 ETF들을 꼼꼼하게 비교 분석해주신 점이 돋보입니다. 핀테크 ETF인 FINX와 블록체인 ETF인 BKCH의 상관관계 및 변동성을 비교해주신 부분은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코인 채굴 기업 ETF인 WGMI에 대한 심층 분석과 더불어, 비트코인 가격 변동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를 설명해주신 부분도 인상적입니다. 특히, 관련 기업들의 높은 매출 성장률과 PER 수치를 언급해주신 점은 투자 판단에 중요한 지표가 될 것 같네요. 내일 이어질 암호화폐 관련 ETF 리뷰도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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