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이란 정권 끝낼 기회"...사우디 왕세자 지상군 투입 압박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과의 전쟁을 중단할지 고심 중인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가 막후에서 강력한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이번 기회에 이란 정권을 완전히 무너뜨려야 한다며 전쟁 지속을 압박했다는 소식입니다.
격화하는 중동전쟁 도중 트럼프 대통령에게 걸려온 전화 한 통
발신인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뉴욕타임스는 빈 살만이 트럼프에게 이란 공격을 멈추지 말 것을 강력 촉구했다고 보도
빈 살만은 종전은 치명적 실수라고 단언
대신 이란 정부를 완전히 무력화하기 위해 에너지 시설 추가 타격이 필요하다고 설득
이번 군사작전이 중동의 판도를 완전히 바꿀 '역사적 기회'라는 주장
특히 미 공수부대나 해병대의 투입까지 부추긴 것으로 전해져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과 경제적 부담은 일시적일 거라는 주장도 내놔
이번 기회에 이란 강경파를 뿌리 뽑지 않으면 더 큰 보복에 직면할 거란 논리
다만 사우디 정부는 공식적으로는 "평화적 해결을 지지한다"며 뉴욕타임스 보도를 부인
하지만 막후에서는 '이란 없는 중동'에 베팅한 사우디의 위험한 도박이 계속되고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
이한주 기자 (firedoo@jtbc.co.kr)
이란의 주변국 무차별 공격으로 이미 외교적으로 상당히 고립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런 카더라 보도가 나올 정도면, 이란에 대한 반감이 상당할 것입니다.
주변국이 무장을 강화할때 우리나라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지도 생각해 봐야할 때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