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문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는 대통령, 귀한줄 알아야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송배전망 확충과 관련해 “국민펀드를 만들어 일정한 수익을 보장해 주는 것으로 하고 국민에게 투자 기회도 드리고 대대적으로 신속히 까는 게 어떠냐는 게 제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7일) 세종시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에게 송배전망 확충에 필요한 재정 규모를 물으며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김 사장이 2038년까지 113조 원 소요를 예상한다고 답하자 이 대통령은 “지금 한전 입장에서 조달할 길이 없지 않냐, 100조 원의 빚을 또 내기는 마땅치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전 돈으로 하기는 힘든데 어차피 (송배전망을) 한전에서 쓸 수밖에 없고, 요금은 정부가 손해 보지 않는 수준으로 정할 것”이라며 “이런 안전한 투자가 세상에 어디 있느냐”고 강조했습니다.
■ “원전에 네 편 내 편 왜 가르나”…당적 물은 이 대통령
한편 이 대통령은 원전 정책과 관련해 여러 질문을 하며 정당 소속이 아닌 사람이 답변하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원전을 지금부터 짓는다고 시작하면 얼마나 걸리냐”고 물었는데,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실제로는 10~15년 정도 걸린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내가 저번에 그렇게 이야기했더니 아니라고 하더라, 7년이라더라”며 “김 장관도 민주당이라서 못 믿겠다, 당마다 (주장이) 틀리던데 당 아닌 사람이 말해보라”고 웃으며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원전 정책이 정치 의제처럼 돼 버렸다”며 “효율성이나 타당성에 대해 진지한 토론이 이뤄지지 않고 편 가르기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과학 논쟁을 하는데 내 편, 네 편을 왜 가르냐”며 “우리 사회가 토론도 없이 편 먹고 싸우기만 하면서 진실이 아닌 것들이 진실처럼 유통되는 경우가 많다, 참 웃기는 현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있는 거 다 털어놓고 과학적 논쟁하는데 네 편 내 편을 왜 가리냐”며 “그런데 희한하게 과학자들도 편이 있더라”고 꼬집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지금 AI 최대의 이슈는 전력입니다.
이 전력이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지를 처음부터 인지하고 있던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나라는 정부차원에서 다같이 한번에 해당 분야에 대한 투자를 계획하고
내년부터 실행에 들어갈 것입니다.
앞으로 몇년후 우리나라의 위상이 달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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