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주요 인사 임명식 간소화 기조 본격화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청와대 접견실에서 김호철 감사원장과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은 별도의 의전 절차를 최소화한 채 간략하게 진행됐다. 기념 촬영이나 공식 행사보다는 짧은 일정으로 운영됐으며, 이후에는 비공개 차담회를 통해 업무 관련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김 감사원장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회장을 지낸 인권변호사 출신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전날 임명 동의를 받았다. 변호사로 활동하며 군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 상임위원,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하며 경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운영의 민주성·공정성 확보에도 관여한 바 있다.
박 중앙노동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한 차례 중앙노동위원장을 지낸 노동분쟁 조정 전문가로, 학계와 정부 위원회에서 노동법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두루 경험해 왔다. 박 위원장은 지난 1일 취임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지시로 허례허식을 지양하고 임명식을 간소하게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형식보다는 실질적인 업무 중심의 운영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훈 기자 lllk1@kyeonggi.com
쓸데없는 의전을 없애고, 최대한 정책위주의 실질적인 정부운영.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우리나라는 너무 직책도 많고, 의전도 많습니다.
나라의 격은 의전이 아니라 그 나라의 정책이 결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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