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전세계가 에너지로 난리... 저도 잠이 안 올 정도로 심각”

in #avle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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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지금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문제 때문에 난리가 났다. 사실 저도 잠이 안 올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며 “대한민국은 재생에너지로 신속하게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지금 당장의 문제도 그렇지만, 앞으로 미래엔 더 상황이 불안정해지는 것 같다”며 “생각하는 것보다 상황이 별로 안 좋다”고 했다. 중동 사태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이 예상보다 더 심각하다며, 향후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해 중동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화석에너지에 의존하면 미래가 매우 위험하다”며 “사실 (화석에너지가) 자체 생산 되는 것도 아닌데 수입을 쫓다보니 지금 저 모양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모든 에너지원을 신속하게 재생에너지로 바꿔야 한다”며 “예를 들면, 빨리 전기차로 바꾸고, 난방도 히트펌프로, 풍력 자원이 엄청나게 많아서 남는다고 하는데 빨리빨리 전환하도록 속도를 내야한다”고 했다.
제주도 내 신차를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대해서는 “비상상황인데 너무 느리다”며 신속한 전환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전기차 신차 구매를 2035년에 100%로 하는 걸로 해보라”며 “렌트차량도 더 과감하게 해야 한다. 비상 상황인데 너무 느리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제주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해저터널’ 건설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찬성과 반대를 나눠 손을 들어보도록 한 뒤 “태반이 반대다. 하지 말자는 의견이 훨씬 많다”며 “저하고 생각이 같다”고 했다. 다만 제주 지역 최대 현안인 제2공항(신공항) 건설 문제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이 대통령은 제주 신공항 건설사업에 대해 참석자들의 찬반을 물은 뒤 “(한쪽이) 압도적이지 않은 것 같다”며 “여러분이 잘 판단해달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전에 지방으로 본사를 옮기면 세금 깎아주는 정책을 했는데, 주소 개념으로 하다 보니까 주소만 살짝 옮겨놓고 혜택만 받는 경우가 실제로 있었다”며 “떠오르는 기업이 있는데 얘기하면 안 될 것 같다”고 했다.
주희연 기자 joo@chosun.com

화석연료를 안쓸수는 없지만, 의존도는 줄여야 하는게 맞습니다.

신규원전건설을 하면서, 바로 사용가능한 태양광같은 신재생에너지도 늘려야 합니다.

모든 것이 일방통행은 없습니다.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결정이 꼭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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