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321 기록
조카 생일 파티가 있어 형님 집 근처로 아버지를 모시고 외출했다. 아파트 단지의 그늘진 곳의 산수유는 꽃망울을 뿜어내기 시작했지만 햇볕이 잘 드는 곳은 이미 불꽃 놀이처럼 노란 방울을 여기저기 흩뜨리고 있다. 작년에 알게 된 라일락 꽃나무가 궁금해서 찾아 보았더니 긴가민가하다. 구글을 찾아보니 다른 나무인 것 같다. 4월 말에서 5월 중순에 꽃이 피면 확인할 수 있다. 매화 나무도 양지 바른 곳은 개화가 시작되었지만 그늘이 짙은 곳은 아직 꽃망울의 살이 빵빵하게 부풀고 있다. 내일 병오(丙午)년의 텃밭을 갈러 간다. 오랜만에 공원을 가로지르면서 봄 낮을 즐길 것이다.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