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결(六字訣) 호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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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내쉴 때 추이(吹)라고 소리 내면 열을 낮출 수 있고, 후(呼)라고 하면 풍(風)을 없앨 수 있다. 시(唏)라고 소리 내면 번뇌를 날려 보낼 수 있고, 허(哬)라고 소리 내면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으며, 쉬(噓)는 차가운 사기를 없앨 수 있다. 심장이 좋지 않아몸 안에 냉열(冷熱)의 기운이 있을 때 추이(吹), 후(呼)를 발성하면 증세를 완화시킬 수 있고, 폐가 좋지 않아 가슴이 답답하면 쉬(噓)라고 하면서 숨을 내쉬면 된다. 비장이 좋지 않아 몸에 부종이 생기고 가렵고 갑갑하다면 시(唏)라고 길게 발성하면 된다. 간이 좋지 않아 우울하고 근심이 많아지면 허(哬)를 발음하면 된다. 육자결 발성법은 훗날 여러 세대를 거쳐 오면서 오장육부와 연계되어 적지 않은 이론 상의 발전을 이루었다. 황제내경, 인간의 몸을 읽다

위진 남북조 시대 도홍경이 제시한 육자결(六字訣) 호흡법에 대하여 기록하여 둔다. 한국의 발음으로 하는 것과 현 중국의 발음으로 하는 것의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음양오행에 바탕을 둔 한글 발성과 차이가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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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의 원리를 五音에 적용하면 水에 속하는 목구멍소리(喉音, 후음)인 ㅇ(水旺之節의 水中水에 해당)은 土音인 ㅎ (水中土)으로 중화되어 木에 속하는 어금닛소리 (牙音)인 ㄱ 소리로 열려 나온다(水生木). 그리고는 다시 아음(牙音)인 ㄱ은 土音인 ㅋ(木中土)으로 중화되면서(즉 오행의 木生火 원리처럼) 혓소리(舌音)인 ㄷ으로 이어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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