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iss Ratings (코인 등급) 모르셨습니까?
안녕하세요. 부스트 입니다.
지난밤 코인 시장을 멘붕에 빠트리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었던 Weiss Ratings 가 발표되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시장의 반응은 뜨겁지는 않더라고요. 물론 오른 상승세를 탈 코인 하락세가 예정되어 있는 것들이야 많지만 분명 제가 생각한만큼의 반응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제가 말하고 싶은 내용은 이렇게 될지 모르셨냐고 반문하고 싶은것입니다. 주변에서 코인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스팀잇뿐이기는 하지만 제가 주변 사람들에게 항상 하는 말은 EOS는 가치 있는 코인이고 가까운 미래에 분명하게 오를것이다 라고 이야기 합니다. 코인 시장이 하락 빙하기로 접어들더라도 EOS 가치는 시장의 흐름보다 덜 하락할 것이고 더 오를것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암호화폐라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제 포트폴리오의 20% 이상을 EOS가 차지하고 있기도 하고요.
그에 비해서 EMC2는 스캠이고 분명 팔아야 할 코인이다라고 밋업에서나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는 하지요. 제가 지금 말하는 내용들은 오랫동안 코인을 지켜봤던 사람이라면 다들 생각하고 있고 마음속에 새기는 기본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EOS가 아니라면 자신이 이 코인만큼은 가치있다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있을테지요.
하지만 투자에 있어서는 다들 자신이 믿는 코인에 투자하지 못합니다. 10-20% 등락에 팔아치우거나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펌핑하는 코인들에 큰 투자를 하기 마련이지요.
이번 발표가 마지막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금은 B- 이지만 언제 A가 될지도 모르는것이고요. Weiss Ratings가 아니라 새로운 혹은 더 공신력있는 등급표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이번 등급 발표에 있어서 일희일비를 하는 것이 아닌 내가 가진 포트폴리오를 한번 더 살펴보고 비율을 조정하는 일이 분명하게 필요할 것이라고 봅니다.
과연 저 회사 저 발표 보고서가 어느정도 조사를 진행한 것이고 미래의 인사이트를 가질 수 있을까요? 제가 보고서 전문을 본것이 아니지만 저는 상당히 회의적입니다. 분명 높은 등급의 코인의 경우에는 다들 예측했던 것이기에 수긍하겠지만 과연 아랫 등급의 코인들은 어떨까요? 혹은 언급되지 않은 수백개의 코인들은 말이지요. 다음 투자에 앞서서 나만의 코인을 발굴하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그나저나 스팀이 B- 받은것은 상당히 재미있네요. 그것때문에 30%이상 급등을 했고 업비트에서 최근에 구매해 제가 보유하고 있는 스팀의 25%만 매도를 진행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스팀을 트레이딩 했던 결과 제자리를 빠르게 찾더라고요. 떨어지면 또 추매를 해야겠네요.
물론 제가 생각하는 스팀의 제자리는 20,000원 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고요. 감사합니다.
댓글과 보팅은 사랑입니다.
발표주체가 별거 아니란 소리가 많더군요
첨 봤을때 스팀 점수가 좋아서 좀 놀랐습니다ㅎ
저는 사용해보니 당연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쥬커버그도 긴장시키는게 스팀이라고 하니까요
유시민 전장관은 쓰레기로 평가했지만요 :)
스팀에 있어선 어쨌든 어제 발표가 호재이긴 하지요. ^^
저희 아이가 발표력이 떨어져서 그렇지 머리는 좋아요... 뭐 이런... ㅋㅋ
스팀은 곧 제자리 찾아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헷
스팀에겐 신의 한수였죠 :)
EOS의 가치가 더 오르길 기대해 봅니다. ^^ 스팀 역시 봄시즌 쯤 20,000원대에 안착하지 않을까요? ^^
스팀이 높은 등급이 나와서 다행이더라구요. 나머지 제가 투자하고 있는 코인들은 영 실망스러워서 어떻게 처분을 할까 고민중이네요
개인적으로 이오스가 높은 등급을 받아서 좋지만, 과연 공신력 있는 기관인지는 의문이네요..
하,, 저도 스팀 있는거 매도하고 좀더떨어지면 추가 매수할걸 그랬나봐요. 고민듕. ㅠㅠㅠㅠㅠㅠㅠ
아마도 높은 등급을 받은 다른 코인들은 많이들 투자하던 코인이지만 스팀은 그런 코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있고 시총도 낮은 편이니까요 ㅎㅎㅎ 저평가되었다고 생각해서 다들 구매한 거겠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