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6

in CybeRN2 days ago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노인분 세 분이 쪼르르 버스에 오르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세 분 모두 양쪽 손잡이를 꼭 붙잡고, 아주 힘겹게 한 발씩 내디디며 올라탄다. 유독 계단이 높아 보이는 버스라 그런지, 남의 일 같지가 않았다.
저상버스가 보급되었다지만 아직도 이렇게 계단이 높은 버스가 많아, 나이 드신 분들이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에게는 타고 내리는 일 자체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닐 것 같다.
나 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노인분들의 행동과 모습이 예사로 보이지 않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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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post! Featured in the hot section by @punicw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