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에서 발 담그고 랑이와 통화했는데 아침에 혼자 고추를 땄다네요
얼마를 땄는지 감은 안 오지만 혹시 도착하면 다 딴 거 아닐까 ~ 하는 기대는 욕심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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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넘어 집 도착해서 보니 5박스 아침에 따곤 손도 안대고 있었네요
오후 내내 양수기 만졌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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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따고 잊자싶어 옷을 갈아입고 고추를 땄어요
랑이도 마주 앉으니 빠르게 진행되는데 어둑어둑해져서 끝내지 못하고 접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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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새벽 ^^
부지런히 따서 완성 ~
고추가 많긴 하네요
이번에도 잘 익고 마른 넘 골라서 먼저 건조기에 넣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