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토욜
의자 그네를 하나 장만했는데 퇴약볕에 자리를 잡았어요
아무리 궁리를 해도 옮길 곳이 없고요
천막을 하나 치긴했는데 정남향이라 어림도 없더군요
검색 ~
5m,5m,5m 삼각형 그린색 두개 구입 ^^
아침식사후 둘이 당겨라,잡아라하며 천막을 쳤어요
그늘이 넓게 생기니 아침부터 저녁까지 언제든지 그네에 앉아 있기 좋겠어요
예상했던것보다 보기 흉하지않으니 다행입니다
이 정도면 대만족이라며 설레발을 치고 있는데 아들네가 쑥~ 들어오네요
거의 매일 통화를 하는데 이번 주말엔 온다는 야기도 오라는 야기도 없기에 섭섭하긴해도 마늘밭 비닐 벗기고 풀이나 뽑자 했는데~
어찌나 반가운지 ~
온다는 야기를 안했다는 걸 도착할즈음에 알았다나 ~
"몇 밤 잘건데?"
"두 밤이요"
급하게 오리고기,닭고기,게장,생선을 냉동실에서 꺼내니 아들이 점심은 간단하게 시켜먹자고 하더군요
짭뽕,볶음밥,탕수육~
배달을 안하는 수타면 중국집이라 포장해와서 맛나게 먹었어요
랑인 짬짬이 왔다갔다하며 마늘밭 비닐을 벗겼고요
다하고 씻고 옷 갈아입고 안으라했더니 서운은 하지만 어쩌겠어요
손주들 안고 싶어 바쁜 랑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