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서 살아보기 1.집구하기

in #dclick6 years ago (edited)

1.집구하기

집구하는 방법을 알기전에 여행객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하자. 치앙마이는 크게 올드시티, 님만해민, 낭머, 산티남 등으로 나뉜다. 항동, 산사이 등 다른지역도 한국인들이 거주하고있지만 여행보다는 이민 혹은 사업등으로 태국에서 오래살고있는 분들이 주로 지내는 곳이기에 이번 설명에서는 제외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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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처럼 정확하게 구역이 구분이 되지는 않지만 편의상 구분하였다.)


1)올드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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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시티 말 그대로 구도심이다. 옛 태국 북부를 기반으로한 란나왕국에서 사용한 성곽이 그대로 남아 사용하고있다. 성곽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기 때문에 동서남북의 4개의 문을 이용하여 올드시티 내에서도 구획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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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인 만큼 많은 볼거기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라이브바와 클럽등 많은 술집들도 즐비해 있기에 거주하기에는 약간 부적합 할 수 있다. 하지만 치앙마이에 방문하는 많은 서양인들은 올드시티에 거주하고 있으며 태국의 느낌을 물신 받고 싶다면 아주 매력적인 곳이다.

숙박료 : 한달 평균 10000바트

2)님만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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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치앙마이에서 가장 핫한 신도심이다. 올드시티와 산티탐, 치앙마이 대학등이 님만해민과 모두 가깝게 붙어있고 쇼핑몰이 존재하여 현재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곳이다.
치앙마이의 가로수길이라고 불리는 만큼 구획도 잘 정리되어 있으며, 수많은 카페와 식당들이 산재해있어서 님만에 숙소를 구한다면 어디든 걸어서 이동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단점은 가장 떠오르는 지역이니 만큼 가장 비싼 숙박료를 자랑한다. 하지만 게스트하우스도 많이 존재하기에 새로운 인연들을 만나고 싶다면 도전해 볼만하다.

숙박료 : 한달 평균 15000바트

3)산티탐

올드시티 뒤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주로 태국 로컬들이 거주하고있으며 주로 일본일들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로컬들이 주로 사는곳이다보니 치앙마이에서 가장 저렴한 숙박료를 자랑한다. 하지만 관광할 곳이 마땅치 않으며, 나이트 클럽이 많이 있기에 조용한 곳을 구하기가 쉽지않다.

숙박료 : 한달 평균 5000바트

4)랑머

랑머는 태국어로 후문이라는 뜻이며 치앙마이대학 후문에 위치한 지역이다. 대학생들이 주로 사는 지역이니만큼 산티탐 다음으로 저렴한 숙박료를 자랑한다. 태국 법으로 대학교 근처에서 술을 팔 수 없기에 산티탐과는 다르게 아주 조용한하고 쾌적한 분위기이다. 하지만 태국도 사람 사는 곳이기에 쉽게 술을 파는 곳을 찾을 수 있다.
아래쪽으로 많이 내려가게 되면 반캉왓등 예술가들이 꾸며놓은 마을이 나오며 작고 아늑한 카페와 식당들이 존재하여 여행객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다.

숙박료 : 한달 평균 7000바트

치앙마이는 공항이 도심 바로 옆에 위치해 있기에 어느곳에서든 비행기 소음이 존재한다. 비행기 소리에 잠에서 깨는 분들도 있으시기에 소리에 예민하다면 숙소를 구하기전 비행기 소음을 항상 신경써야한다. 만약 조용한 곳을 좋아한다면 랑머지역을 적극 추천한다.

숙소를 구하는 방법은 인터넷에서 호텔사이트나 에어비앤비를 이용하여 구하거나, 발품을 팔아 직접 돌아다닌는 경우, 지인의 소개를 받아 구하는 경우 등이 있다. 가장편한것은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이며, 가장 저렴하게 숙소를 구하는 방법은 직접 발품을 파는것이다.

인터넷을 통하는 방법은 쉽기에 소개하지 않고 발품파는 방법을 대략적으로 소개하겠다. 막상 발품을 팔려고 해도 여행객들은 막막함을 느낄 것이다. 나 또한 막막함에 처음 한달간 숙소는 에어비앤비를 이용하여 구하였다. 하지만 그 막막함이 막상 발품을 팔자 쓸때없는 걱정이었음을 느꼇다.
첫단계는 여행하면서 머물 집을 구하기 전까지 지내게될 숙소를 인터넷을 이용하여 일주일 이내로 구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행객들은 주로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며 숙소를 구하러 다닌다.
두번째 단계는 자신에게 맞는 지역을 정하여야 한다. 각 지역마다 특색이 있기에 2지역 정도는 직접 발품을 팔아보고 경험해보길 추천한다.
세번째는 구글지도를 이용하여 마음에 드는 숙소를 몇가지 정하여야 한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태국에서는 구글지도가 정말 유용하다. 손님을 받는 곳은 거의 모두 리뷰와 평점이 남겨져 있기에 꼭 참고해보고 고르길 추천한다.
네번째는 그랩이나 오토바이, 썽태우등을 이용하여 호텔이나 콘도로 이동하여 프론트로 들어가서 물어보아야 한다.(이동수단에 대해서는 다음에 자세히 설명하겠다.)
별로 특별한 방법은 아니지만 이렇게 나열하여 정리하는 것은 직접 발품을 파는데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기에 작성하였다. 필자 또한 처음에는 어려움을 느껴 친구의 도움을 받았었다. 하지만 한번해보니 아주 간단하였다.
프론트를 찾았으면 방을 렌트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여야한다. 태국어로는 "찬 텅칸 차 홍" 이지만 성조도 완벽하지 않고 태국말로 물으면 태국말로 열심히 대답을 해주기에 영어를 쓰는거를 추천한다. 프론트 직원들도 영어를 못쓰는 사람이 많기에 쉽게 "I want to rent a room"이라고 말하면 되지만 렌트라는 말만 강조해서 말해주면 수많은 여행객을 받았던 직원이 알아서 계산기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이해할수 있도록 열심히 설명을 해줄것이다.

주로 설명해주는 것은 한달 렌탈료와 디파짓, 수도세와 전기세 등이다. 디파짓은 보통 한달렌탈료로 법으로 정해 놓았지만 두달까지 받는곳도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수도세는 많은곳에서 사람수당 150~200바트 정도를 청구하며 전기세는 1유닛당 4~9밧까지 천차만별이니 특히 신경써야 하는 부분인다.

여행객들이 주로 사는곳은 한달계약이 많으나 태국은 주로 3개월, 6개월, 12개월 계약이 있으며 계약기간이 늘어날수록 렌탈료가 저렴해진다. 계약기간을 지치지 못하고 중간에 파기하게되면 디파짓만 돌려받지 못하는 것이기에 장기계약이 많이 저렴하다면 추천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처음 들어갔던 숙소가 마음에 들었다면 입주 할 날짜를 확정하면 된다. 계약금을 받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입주하는 날에 돈을 내기에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냉정하게 "see you"를 외쳐주고 다음 숙소로 이동하자.

구글지도에 등록이 안되어있는 숙소도 여럿 존재하니 외관상 마음에 드는 숙소를 발견하면 망설이지 말고 들어가서 물어보도록하자.


집구하기는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음에는 이동수단에 대해서 알려드릴께요.
혹시나 집구하는데에 궁금하신게 있으시다면 댓글로 물어봐주시면 언제든지 답변드리겠습니다. :)
아! 디클릭은 사랑입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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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책 하나 내자 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내이름으로 책하나내야겠네

왕초 자주 글 써서 좋네. 보클!

열심히해서 제이미형 따라잡아야지

ㅋㅋ매일 써랍

올~~ 왕초 ㅋㅋㅋ 전문가 포스 뿜뿜!! ㅋㅋㅋㅋㅋ
앞으로 태국 여행 정보는 트립왕초에서!! ㅎㅎㅎ
클릭도 클릭!!

클릭감사감사
답방가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직접 겪었다는게 이런건가 싶을 만큼
재미있고 좋은 팁이네요

여유되신다면 한번쯤 가보시길 정말로 추천드릴께요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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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여행 작가 해도 되겠는데요?
난 다음글은 한달후쯤이나 기대했는데 와보니 글이 두개나 있어서 놀람.ㅋㅋㅋㅋㅋㅋㅋ
(디클릭은 사랑입니다. 클릭!)

이제 시간이 많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여행책작성에 후원 감사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