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데자뷔, 그들의 행태를 보면서

in #freekr7 years ago (edited)

증인 @clayop 님과 그 주변 사람들의 행태를 보면서 기시감을 느낍니다. 뭔가 많이 익숙한 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 그리고 젊었을 때 일 들입니다.

당시는 박정희 시대였지요. 저희들은 대통령은 박정희만 하는 것인줄 알았습니다. 주기적으로 빨갱이들을 색출했습니다. 중앙정보부는 전 국민을 감시하고 박정희에게 반대하는 사람을 빨갱이라고 만들었지요.
유시민도 그런 사람 중 하나였습니다.

신문에서는 이를 대서 특필했습니다. 당시는 직장이 귀해서 신문기자는 똑똑해야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몇몇 신문은 그래도 뭔가를 지키려고 했지만 대부분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똑똑한 것 하고 정의로운 것 하고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그 때 알았습니다. 똑똑하더라도 시골 촌부보다 더 부패한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기자들의 대부분은 양심과 정의를 팔았습니다.

정권의 반대자들은 빨갱이로 몰렸고 그 중 일부는 사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박정희의 앞잡이들은 박정희보다 더 극렬했습니다. 박정희는 그들에게 무엇인가를 주었습니다. 돈과 직위를 통해 자신의 권위를 점점 더 강화시켜나갔습니다.

그들에게는 진정 국가를 위해서 그리고 국민을 위해서 일하고자 하는 것 보다는 박정희를 위해서 일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빨갱이 때려잡는 것보다 야당을 탄압해서 권력을 유지하는 것이 훨씬 중요한 중앙정보부의 역할이었습니다.

중정부장 이후락은 퇴임식에서 박정희 교도가 되라고 했습니다. 진짜입니다.

박정희에게 충성하던 사람들은 많은 보상을 받았습니다. 박정희가 죽고나서도 그들은 그대로 과거의 재산과 직위를 유지했지요.

제가 증인 클레이옵님과 그 주변을 보면서 느낀 것입니다.
박정희 시대와 별로 다를 것이 없는 행태를 보이는 것 같다는 것이 저만의 느
낌인지 모르겠습니다.

증인들의 보상을 받은 내용의 경로가 불투명해서 그런 것들이 결국 스팀잇 전체를 갉아 먹을 수 있는 어뷰징에 쓰이는 것 같다는 이야기가 그렇게 하면 안될 이야기입니까?

그정도 이야기 하지 못하면 독재나 마찬가지지요.
그런 문제를 제기하면 어김없이 뒷조사가 들어가서 이런 저런 자료를 들이밀지요.
아예 말을 못하게 하려는 하는 것이라면 틀렸습니까?

요즘은 기레기라고 하지만 과거처럼 부패한 언론인들 처럼 앞장서서 증인인 클레이옵님을 위한 용비어천가를 부릅니다. 그리고 클레이옵님을 비판하는 사람을 비난하는 글을 올립니다.

그러면 어김없이 엄청난 금액의 보상이 떨어지구요. 거기에 재미를 낸 사람들이 유사한 글을 계속 올리지요. 그럴때 마다 보상을 받지요.

원래 박정희 주변에 있는 그런 사람들 대부분 찌질하고 별 볼일없는 사람들 많았습니다. 권력의 말년에 갈수록 그런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그들을 전체주의적인 경향이라고 하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다행히 현실세계라면 목숨을 걸고 운동을 해야 합니다. 제가 잘아는 분은 시골에서 서울대학교에 들어가서 데모하다가 잡혀들어가서 고문받고 정신병 환자가 되었습니다. 얼마간 정신병원에 있다가 나왔지만 평생 후유증에 시달려서 제대로 생활을 못했습니다. 제 고등학교 친구는 5공때 한번 잡혀갔다 나오더니만 낮에 다니지를 못하더군요. 그러다가 요즘은 소식마저 끊어졌습니다.

그러나 스팀잇에서는 목숨걸 정도 아닙니다. 내가 안보면 되고 다른 곳에 가서 활동하면 되니까요.

이런 시스템은 끊임없이 적을 만들고 탄압을 해야 합니다. 증인이 주도하는 kr 커뮤니티는 지속적으로 빨갱이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체제를 유지하기 어려우니까요.

제가 털려나가면 그다음에 제일 먼저 청산당하는 사람들은 클레이옵 주변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참...
왜 그렇게 옛날과 똑 같은지 모르겠습니다.

박정희 시대는 역사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머리와 가슴속에 자리하고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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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어김없이 엄청난 금액의 보상이 떨어지구요.

수 백명이 공감하고 댓글 달아주고 보팅한
님이 언급하시는 '엄청난 금액의 보상'보다,

몇 명 보지도 않았고 댓글도 없는데도 몇 배나 더 많은 보상이
달린 사진을 저는 더 많이 보았습니다만.....

기초수급생활자의 아이가 비싼돈가스를 사먹는 걸 보고
화가치밀었다는 어떤 분이 생각나는군요.

큰 돈 투자한 자신이 받는 보상에 비해
코인에 투자도 하지 않고 글만 써서 보상을 받는 꼴이
못마땅하신 듯 합니다. 어째서 시간과 노동을 들여서
글을 올리는 사람들은 투자라고 생각지 않는지에 대해서는
아마도 관점의 차이려니 하겠습니다.

그리고 왜 님 친구가 님 말 듣고 코인 샀다가 손해 본 것을
공동의 보상풀에서 떼어줘야 하는지도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수익을 보장해 주겠다니.....
그냥 정 미안하면 돈 주고 그 코인을 그 분의 인수가에
님이 인수하면 안 되나요? 왜 그 손해를 다른 사람들의
보상풀에서 메워줘야 하는지요...

할 말은 많지만 어차피 뮤트해서 보지도 못하실테니
벽보고 이야기하는 심정으로 여기다 적고 갑니다.

저도 기시감을 느낍니다. 듣기 싫은 말들은 차단하시고 계속 일방적인 브로드캐스팅만 하시는건 자유한국당과 박근혜를 떠오르게 합니다. 토론을 원하시면 언론플레이 말고 토론을 하시죠. 주장하는 바가 합당하지 않으니 토론이 불가능한것 아닙니까?

그리고 패거리라는것에 저까지 포함하신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제가 생각하는 정의대로 움직입니다. 편먹고 니편 내편 하는건 초등학생 이후로 해본적 없습니다. 사람들을 깔고 보지 마십시요. 스팀파워 낮다고 우습습니까? 다들 배울만큼 배우고 사회에서도 자리잡은 사람들입니다. 무슨 몰려다니는 들개취급을 하시는지 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세상은 넓고 님과 다른 세상을 살아온 전혀 다른 사람도 있습니다. 전문분야에서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본인의 잣대로 사람을 재단하는건 정말 무모하고 무례한 행동입니다. 사회에서는 그러지 않으실텐데 스팀파워 많다고 권력이라도 가지신것처럼 언행 하시는것이 실망스럽습니다.

올드스톤님은 저를 차단하셔서 못보시겠지만 다른 분들께서 잘못된 주장을 믿으실까봐 댓글 남깁니다.
증인 보상은 완벽하게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습니다. steemd에 가보시면 매 블록생성마다 0.194 SP를 제 증인계정으로 받는 것이 나와있습니다.

저는 올드스톤님께 허위사실을 적시함으로써 제가 스팀증인으로서 지키고 있는 명예를 훼손한 부분에 대해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합니다. 또한 증인 시스템에 대해 논한다고 하면서 일반적인 증인 전반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저만들 대상으로 비판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을 요청합니다.

투명하게 공개된지가 몇달 안되는 군요

처음 자료(2016년)부터 다 있습니다

그렇군요 분당보상을 받으니 너무 자료가 많네요

당신은 방금 저널리스트에 대한 사실을 말했고, 그들은 진실을 혀로 숨기고 말도 안한다고 말하면서 조만간 진실이 드러날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나는 그것을 사랑한다. @oldstone

저는 이해가 안되는 것이 있읍니다. @oldstone님이 의견(질문)을 내면, 그에 대한 답변이나 토론을 @clayop님이 해야 하는데 왜 그 주위의 있으신 분들이...답변을 달고 변명을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읍니다(게다가 야유성발언과 반말...전에 말씀드렸듯이...저는 kr-gazua(반말이벤트) 이게 문제라고 봅니다. 그러나 kr-gazua를 욕하거나 비판하지는 않습니다.). 문제가 있으면 그 문제의 당사자끼리 해결하는게 아닌가요? @clayop님이 답변을 할수 없는 어떤 상태에 있나요? 답변을 못할 정도의 능력인가요? 물론 사회에는 위임이라는 제도가 있기는 합니다. 부득이한 경우 위임이라는 제도를 이용하게 됩니다. 당사자가 의견을 내지 않고 주위에서 자꾸 이야기한다는 것은 위임받은거라고 밖에 생각이 안됩니다. 그래서 위임받은거냐고 하면 또...그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저는 요새 제가 알고 있는 이 간단한 이치가 잘못알고 있는것이 아닌가?...근본적인 질문으로 머리가 혼란스럽습니다.

올드스톤님이 저를 뮤트하셔서 제 말씀을 아예 안 보고 계신듯 합니다. 제가 답글을 여러 번 달았지만 올드스톤님이 그에 대한 답을 주신 적은 없습니다.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대답입니다. oldstone님이 clayop님을 차단했어요. 그래서 clayop님이 댓글을 달아도 안봅니다.

안녕하세요 asbear 님, 최근에서야 clayop 님이 저를 뮤트하신걸 알았는데요 수 개월동안 답글을 달고 고마움을 표시해도 답변이 없는 이유를 이제서야 알았네요.. 사실 이유는 모르겠네요.. 제가 어느편이라고 생각하셔서 그러셨는지 모르겠지만, 아시다시피 저는 누구의 편도 아닙니다^^ 타지에서 홀로 외롭게 사는 1인이라 정이 그리웠을 뿐 이지요~~ 뮤트를 해서 답답한 마음을 느끼시면 그 분이 뮤트한 사람들도 똑같은 감정이라는 것을 알아 주셨으면 좋겠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성민님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누군가 저를 뮤트한다면 이유가있을테지요. 합당한 이유면 받아들이고 만일 오해가있다면 풀어야할것같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는 많이 다르지않나 싶습니다. 올드스톤님은 뮤트해놓고 그 뮤트한 대상들을 공개적으로 욕하고 있으니까요. 성민님은 이부분이 심각하게 잘못되었다고 생각이 안드시나요?

네 단편적으로만 보면 틀리지 않은 말씀입니다. 아마도 수 개월전에 처음 타협안을 제안했을 당시 제대로타협이 되지 않아 지금까지 이런 상황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뮤트가 되었는지 저도 알 수가 없지만, 그런 과정에서 증인분들을 지지하는 분들까지 합세해서 의견을 제시하여 몰아부치는 부분 또한 그리 좋은 분위기를 아니라는 생각도 드는 건 사실입니다. 누군가가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이런 부위기로 계속 나간다면 문제는 더 길어질 수 있을 것 같은 걱정이 됩니다. 제가 어떤 편에서 말씀드리는 것이 성격상 맞지 않아서 명확하게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네요... 여튼 즐거운 주말 보내셨음 좋겠네요~~ 주말에 혼자 있는 상황이 되서 너무 외롭습니다 ㅠ.ㅠ

저도 평화주의자로써 어서 재밌는 글들이 피드를 가득 메우는 날이 오길 기대합니다. 자기 소신대로 움직이는것은 존중 받아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참을성 있고 꾸준한 논쟁이 필요하지요.. 저는 밀린 업무때문에 주말을 오롯이 집에서 일을 하며 보내게되었네요 ㅜ.ㅜ... 근데 집에 혼자 있으면 외롭긴 해도 은근히 좋지 않나요? ㅎㅎ 힘내세요!!

네 ㅎㅎ 와이프는 한국가고~~ 아들은 캠프가고~~ 이 외로운 주말 마음까지 불편하고 싶지는 않네요^^ 거의 은근히 좋은 시점이 될 쯤에 집안이 시끄러워지더라구요 ㅋㅋ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날이 오면 꼭 함께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제가 뮤트한 분들이 댓글을 올리셨나 봅니다.
일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저는 안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찾아 오는 분들은 자존감이 떨어지는 분들이라고 할 수 밖에 없군요.
아니면 찌질하거나 스토커거나
저는 제가 뮤트한분들과 대화를 거부한 것입니다.
거부당했을때 깨끗하게 떨어져 나가는 것은 자존감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지 못하는 사람은 찌질하고 자존감이 떨어지는 사람입니다.
최소한 자신의 자존심은 지키시기 바랍니다.
거부당한 사람에게 와서 주절주절 거리는 것은 참 한심한 짓입니다


참 뮤트당하고 여기와서 댓글 달려면 보팅도 좀 많이 하세요.
스팀 달러 가격이 떨어져서 연구자들에게 줄 자금이 부족하네요

그러실꺼면 멘션을 하지 마세요. 다른 사람을 거명하고선 대화를 거부하는건 어느나라 법도입니까?

자존감이 떨어지는 분들이라고 할 수 밖에 없군요.
아니면 찌질하거나 스토커거나

비방.. 비아냥...

님에게 뮤트 당한 사람으로서
잘 새겨듣겠습니다.

허허허...
이건 또 무슨 시츄에이션이신지...

내가 너를 까지만 니가 무슨 말을 하든 난 듣고싶지 않아.
너랑은 대화를 거부하니까 내가 너를 언급하고 까더라도 넌 찌질하게 댓글달고 그러지마.

해도 될 말과 해선 안 될 할 말을 가려 하는데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이셨나요?
그동안의 올드스톤님의 모습과 비교해 위의 글은 정말 실망스럽기 그지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