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블럭생성시 분배율 및 수익율이 높은 이유

in SCT.암호화폐.Crypto4 years ago (edited)

@lucky2015 님의 글에 댓글로 남겼지만, 스팀 인플레이션과 그 스팀이 어디로 가는지를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잘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신규유저분들을 위해서 알려드립니다.

현재 스팀의 상황

  • 스팀은 3초당 1개의 블럭이 생성됩니다.(여기에 각종 트랜잭션 정보가 저장되겠지요.)
  • 그 블럭 하나가 생성되면 (현재기준) 대략 2.48개의 STEEM이 생성됩니다.
  • 3초에 1개이므로 하루에 71,424 STEEM, 1년에 대략 2600만개의 STEEM이 생성됩니다.
  • 이를 현재 발행된 스팀수량으로 나누면 인플레이션 율이 7.23% 정도 됩니다.(스팀달러 수량은 제외)

image.png

  • (내용 정정) STEEMDB 사이트를 조회 해본 결과 현재 Steem의 인플레이션율은 7.98% 라고 나와 있습니다.
  • 저는 최초에 증인 보상 * 10을 블럭당 보상으로 생각했지만, 실제로 체인이 돌아가는 로직은 조금 다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 하지만 큰 그림에서의 계산법은 동일하니 참고바랍니다. 인플레이션 율은 조금 더 높은 것 같습니다.

image.png

블럭 생성시 보상 분배율

  • 10%는 증인 보상으로 분배됩니다.
  • 10%는 SPS(제안제도, 개발기금 등)으로 분배가 됩니다.
  • 15%는 스팀파워의 이자로 지급이 됩니다.(스팀파워가 많을 수록 이자율은 줄어 들게 되겠지요)
  • 현재 스팀파워 이자는 대략 연 3.24% 정도 됩니다.(역산하면 현재 스팀전체의 스팀파워는 1.2억개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현재 전체 스팀수량은 3.6억개 정도이니 대략 40%가 스팀파워화 되어 있습니다.)~~

image.png

  • (내용 정정) 현재 스팀파워는 1.43억개로 나타나 있습니다.

image.png

  • 32.5%는 큐레이션 보상, 32.5%는 저자보상 입니다.
  • 스팀블럭 생성시 보상의 73.75%는 스팀파워 형태로 제공이 되는군요.(처음 계산 해봤습니다.)(73.75% = 증인보상(10) + 스파이자(15) + 큐레보상(32.5) + 저자보상(32.5/2)
    image.png

현재 스팀의 저자/큐레 보상이 높은 이유

  • 인플레이션율은 대략 7.23% 정도입니다.
  • 하지만 이 중 80%(증인보상, SPS 제외)는 스팀파워 보유자에게 돌아오는 보상입니다.
  • 현재 스팀파워는 대략 1.2 1.43억개 입니다.
  • 1년에 생성되는 스팀 2600만개 중 80%는 스팀파워의 영향만으로 발생됩니다.
  • 2600만개 * 0.8 = 2080만개가 1.2억1.43억 스팀파워로 분배되는 것이지요.(스팀파워 기준 인플레이션율은 17.33%)
  • 여기서 1.2억개1.43억개의 스팀파워 중 재단이 보유한 스팀파워가 대략 6000만개가 넘습니다.
  • 재단 스팀파워는 이벤트를 하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Locking 되어 있지요.(스팀파워 이자만 받습니다.)
  • 결국 저자보상 32.5%와 큐레이션 보상 32.5%는 대부분 활동하는 유저의 스팀파워에 몰아서 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 여기에 추가로 글을 안쓰시고 큐레만 하는 분의 경우 저자보상도 안받으시지요.
  • 그 보상이 모두 저자의 보상으로 가기 때문에, 현재 글을 쓰시고 투자도 하시는 분들은 보상을 많이 받게 되는 것이죠..!!

상위 스팀파워 보유자 리스트

image.png

image.png


스팀 데이터 현황 조회 STEEMDB
제가 임의로 계산한 값보다 위 사이트에서 자세한 현황을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 참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댓글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Sort:  

@upvu voted. voting percent : 19.4 %, delegate sp : 21811, token amount : 7333, total sp of upvu : 2268259

역시 햅보이님^^ 설명도 깔끔하게 잘해주시는군요!! ㅎ

참고 바랍니다 독거형님!! ㅎㅎ

제가 설명하고 싶은 내용 다 들어가있어요!! 좋아여

자세한 수치는 조금 틀리긴 했네요 ㅠ 계산법은 동일 하니 참고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설명 깔끔 좋은 정보 검사합니다^^

참고바랍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스팀파워 보유자에게 신규발행 스팀이 돌아가는 것이네요!

이런 구조라면, 개인별 저자보상 관점에서만 보면 유저가 많아져서 신규스팀파워가 많아질수록 보상은 줄어들겠네요?

그래서 블트가.. 다운보팅으로 유저에게 돌아가는 보상을 조절한다는 얘기였군요.

음 그런부분에서보면 새로운 유입인원중 스팀을 많이 사서스팀파워를 많이 갖는게 기존에 보상을 잘받던 사람들 입장에서는 싫을수도 있겠군요 그냥 이대로 계속 가다가 어느순간에 불장이 오는게 제일 좋겠다고 생각들 하겠네요

그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얼마나 많이 사서 들어올진 몰라도, 보상이 줄어들 것이 걱정될 정도라면 이미 스팀 가격은 훨씬 높이 형성되어 있을 것 같네요.

저는 스팀잇에 뉴비들중 스파업을 많이 하는 분들이 들어오면 반길줄 알았는데 안반기는 분위기가 조금 있는거같아서.. 이런이유도 원인중에 하나이겠네요

스파업 한다고 안반기는 분위기는 저는 첨 들어 보기는 합니다. 예전에는 그저 잘 나누지 않는다는 식의 분위기는 있었지만, 파워업을 안반기는 것은 저는 첨 들어 보기는 합니다.

대놓고 누가 그런다는게 아니고 장려는 하지 않는거같다는거죠 ㅎㅎ

엄청 장려합니다.

스파업하는 뉴비가 있었나요? 저만 몰랐나보네요~~

요즘 좀 많이 보이십니다 투자자들 위주로요

그렇군요. 좋은 소식이네요.

그런 분위기가 있었나보군요.
이런 원리를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을텐데..

3년 다 되어가는데 첨 알았습니다. 그리고 내일 다시 기억이 안날거같네요

저도 처음 들어 보기는 하네요.. 그런 분위기는 말이지요.

대놓고 알수있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구요^^;; 스파업해서 들어오라고 장려하시는 분들이 많아야하는데 그런식으로 글 쓰는 분들이 기존보상잘받는 분중에 없더라구요 제가 말전달을 잘못했네요^^;;

매일 글을 쓰다보니 특별히 그런 주제로 쓰는 분이 없어서 그런것 아닐까 싶은데요. 그냥 제 생각에는 말이죠. ㅎㅎ 손키님 같은 경우에는 종종 $200 목표글을 쓰시곤 하시던데.. ㅎㅎ

말을 안해서 그렇지 스파업하는 건 모두다 좋다고 보실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그냥 제 생각이지만요!

저자보상 관점에서만 보면 그렇다고 볼 수 있지요. 예전 구증인이하 세력들이 빠져나가나것이 이렇게 크게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스팀잇 3년 했지만 잘 모르던 부분을 명쾌하게 설명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도움되셨다니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ㅎ

깔끔한 설명과 정리 감사합니다.
리스팀해 갑니다.^^

참고바래요!! 감사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상세한 안내 감사합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28
TRX 0.12
JST 0.033
BTC 69624.90
ETH 3615.21
USDT 1.00
SBD 3.73